나는 제주에서 "비치코밍"하고 싶다. 기왕이면 탄소배출 제로 무동력 패들보드로 지구를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비치코밍(해변에서 빗질하듯 바다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행위) 아름다운 제주 해변을 걸으면서 쓰줍깅하기도 하고 스킨스쿠버장비를 통해 바닷속에 들어가 쓰레기를 줍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저는 작년에 배웠던 탄소제로 익사이팅 패들보드를 타고 바다위에 떠다니는 쓰레기나 부유물들을 모아 버리면서 제주 바다를 보호하고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패들보드도 즐기고 끝난뒤 맛있는 제주 고기국수도 먹고 싶어요.
성산일출봉이 잘 보이는 곳에서 차크닉을 하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쯤 내가 마셨던 맥주 캔을 비닐봉지에 넣다가 문득, 눈에 거슬렸던 그러나 없는 셈 쳤던 쓰레기들을 줍기 시작했어요. 주변에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으면 마음이 불편하더구요. 바닥에 쓰레기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줍는다는 생각에 제가 대단하시다는걸 느끼네요~!!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도 누리고 환경을 위해 손을 더하는 일!
바다에 떠있는 섬 제주가 깨끗하고 아름답기를 마음을 다해 소원해봅니다!!
방문할때마다 행복한 기억만 남기고 가고 싶더라구요~
제주도는 해마다 방문하는 편이라서 되도록이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도 남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어요.
집에서부터 텀블러와 재사용 가능한 빨대 챙겨가서 요긴하게 쓰고 왔습니다~
제주도 여행할때 보면 간혹 주차장에 쓰레기가 떨어져있는 경우도 있어서
보일때마다 주워서 한데 모아 분리수거 하고 왔어요 ㅎㅎ
예쁜 제주도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여행 함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