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지막 제주여행을 언제 다녀온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10년이 넘어 그만큼 오래되었습니다.. 저는 임고생인데 꼭 합격하면 제주도 가야지 하고 n수째 어떻게 사계절이 지나가는지 모르고 지내고있는 것 같아요 심적으로 가을 겨울이 가장 힘든데 힘들면 바다가 보고싶다는 마음이 문득 들더라구요 제주는 마음의 고향이라 힘든 마음도 지친마음도 온전히 놓고 다시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싶어요 대학생때는 돈이 없어서 알바하니라 현실에 버거워 여행을 못갔고 임고생인 저는 이번주 토요일 시험에 합격하고 꼭 가고싶네요 바다와 드넓은 금오름을 골랐는데 답답한 지금 제 마음과 반대되어 가서 꼭 가서 마음껏 행복함을 느끼고 오고싶어요
안녕하세요🤗 10년 전 대학생때 간호학과를 다니며 항상 방학에는 실습과 알바를 하며 바쁜시간을 보냈지만 대학교 친구들과 우리 돈모아서 겨울제주도 한번가보자!!!! 하고 열심히 계획해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돈없는 대학생이라 택시비 아끼자고 찬 겨울바람 맞으며 걸어다니며 성산일출봉을 열심히 올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도 힘든기억은 없고 즐겁고 행복했던 제주만 생각이 납니다. 이후 친구들과 한번더 가자!! 라고 다짐했지만 다들 각자 병원에 취업 후 멀리지내다보니 오프맞추고 놀러가기가 어려워서 말만하고 이후에 가본적이 없네요. 이번기회를 삼아서 코로나와 의료대란으로 지친 친구들과 휴식과 좋은기억으로 피로를 씻어내는 멋진 겨울 제주 여행하고 싶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다의 끝자락에서 나는 느끼는 그 한숨.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갇혀버린 내 마음을 깨우려면, 뭔가 다른 곳이 필요하다. 제주도의 푸른 하늘, 그리고 무한히 펼쳐진 바다는 나에게 말한다. "그만 멈추고, 나를 향해 걸어와."
사무실에서 벗어나고 싶다. 찬란한 햇살 아래, 성산일출봉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처럼 내 마음도 넓고 자유롭게 펼쳐지기를 바란다. 가끔은 고요한 한라산의 정적 속에서 생각을 정리하며,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다시 묻게 된다.
매일 반복되는 일과, 지친 몸과 마음. 이제는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다. 제주도의 바다처럼 넓고 깊게 숨을 쉬며, 내가 진짜 원하는 것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다.
시간이 가는 속도에 맞춰 자신을 던져본 적이 없다면, 이제는 그저 흐르는 대로 살아가기엔 너무 아까운 나이가 되었다. 퇴사하고 제주도에서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다. 모든 짐을 풀고, 그저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저는 4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직업이 있는 상태이고 저는 아직 취업준비생이라 매번 남자친구가 여행경비 다 내고 데이트비용도 많이 부담해주곤 합니다. 저도 얼른 취업해서 남자친구에게 좋은 곳도 데려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여주고 싶은데 준비하고 있는 직종이 채용이 잘 안 뜨기도 하고 취업이 많이 어렵네요!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이 이벤트에 당첨이 된다면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선사해주고 싶어요! 열심히 일하느라 많이 지친 남자친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싶어요 :)
제주의 품은 늘 정말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엄마의 품과도 같다. 제주는 힐링 그 자체이다! 선택적함구증인 아이가 어린이집 퇴소를 했다. 그리고 나는 엄마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곁에 남편이 함께 해줘서 든든하다. 내가 엄마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든든한 우주가 되고 싶다! 나는 제주에서 사랑하고 애틋한 우리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다! 아이가 아기였을 때 방문했던 무렵 뜨거운 제주에서의 아름다움은 아직도 얼마전의 일처럼 생생하고 아름답다.
제주도로 카메라와 함께 홀로 떠난 여름.
정말 믿을 수 없게 카메라를 들고 나갔을 때 비가 오고
터덜터덜 지친 채 호텔로 복귀할 때 비가 그쳤다.
그렇게 재정비하면서 호텔에서 휴식을 하다가
창문을 열어봤는데 어이가 없음과 동시에
참을 수 없어 카메라를 꺼내고 열심히 찍어댄 결과물.
정말 잊을 수 없는 혼자만의 추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