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 2번 2000원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행복맛집' 추천해요. 마치 엄마의 정성이 담긴 집밥을 먹는 듯한 가게였어요. 가게는 아담하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6~7개의 테이블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죠. 점심시간 조금 전에 도착했을 때 이미 몇몇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계셨어요. 사장님의 환한 미소로 맞이받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주문한 아구찜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아구 살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고, 곤이도 함께 나와서 맛의 조화가 일품이었죠. 콩나물은 아삭아삭 신선함이 느껴지고, 밑반찬은 마치 엄마가 정성껏 차려준 것처럼 풍성했어요. 여기에 건강까지 생각한 잡곡밥이 나와서 더욱 행복했답니다. 사장님의 정겨움과 건강한 맛집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음 번에는 아구찜을 맛보러 꼭 다시 방문하려고 해요. 이런 맛집을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해요!
기본 반찬 10가지에 가격은 9천원부터 12천원까지 다양한 정식을 골라서 맛 볼 수 있는데, 반찬 셀프코너가 있어서 사실 거의 한식 뷔페 수준이에요! 반찬 하나 하나 다 너무 맛있구! 집밥 먹고 싶을 때 날마다 가고 싶은 곳입니다! 요즘 물가 너무 많이 올라서 제대로 된 한끼 먹으려면 지갑이 후덜덜한데 여기는 배부르게 나오니 너무 좋아요!
정답 : 2000원
뽈살집 한림점 : 진짜 제주도민 찐 맛집이예요 안 먹어본 사람들 꼭 먹어봤으면 좋겠어요 제주도 하면 흑돼지를 생각하기 쉬운데 뽈살 이게 정말 요물입니다 거기다가 반찬도 너무 많고 찌개다시 자체가 다 맛있어서 저 소식좌인데 여기서 저 고기 박살내고 왔어요 아이랑 같이 갔었는데 아이 먹으라고 짜장라면이랑 떡볶이도 서비스로 주시고 반찬이 엄마가 해준 집밥 처럼 맛있어요 셀프로 퍼먹을 수 있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고 고기가 기름기 없고 깔끔한 맛이라서 계속 들어가요 아이도 너무 잘 먹어서 또 가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지점이 많은데 저는 한림점이 제일 노포 감성을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고기 부위가 다채로워서 고기 부위별로 맛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원래 먹으려고 했던 음식점이 휴무라서 못가게 돼서 근처에 먹을 곳이 없나~?하고 급하게 찾아온 곳이에요! 조천,함덕에 놀러가면 마음에 드는 정식집이 별로 없어서 항상 아쉬웠었는데 정말정말 제 마음에 쏙-드는 곳을 발견했어요! 식당 이름은 '회춘'!!!!! 회춘에는 메뉴가 딱! 두가지만 있었어요. 회춘정식과 회춘비빔밥정식! 제가 먹은 건 회춘비빔밥정식인데 9,000원이라는 가격만 보면 "정식이 9,000원?이게 착한가게라고? 좀 비싼거아니야?"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상차림을 보시면 정말 저렴한거구나~ 라고 생각이 드실거예요! 일단 비빔밥 양.. 정말 엄청 많아서 성인 남자도 아주아주 배부르게 먹을 양입니다. 맛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반찬 가짓수는 9가지나 돼요. 조리가 까다롭다는 잡채도 있어요!! 정식이니까 찌개도 당연히 있고요? ★★제일 대박인건★★ 9,000원 정식에 돔.베.고.기.가 나와요..... 전 정식집에서 돔베고기 생각지도 않았는데 돔베고기가 나와서 정말 놀랬어요!! 거기다가 양도 푸짐해요!!! 다른식당가면 주문해야 나올만한 양인데.. 여긴 정식 반찬에 포함이더라고요. 혜자스러운 양의 비빔밥과 정갈한 반찬들 그리고 찌개와 제주의 상징인 돔베고기까지!!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전 먹고 너무 맛있어서 가족들이랑 친구들한테도 가보라고 전파했어요! ㅎㅎㅎ 회춘정식에는 고등어김치찜이 나오던데 다음에는 그냥 정식으로도 먹어보려구요!! 정말.. 함덕에서 '제주스러운 집밥' 먹고싶으시면 ♥회춘♥정말 강추합니다!!!!! (+아기 의자도 구비되어있었어요! 애기있는 가족들도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제주여행 중 용머리해안으로 가는길에
뜨근한 아침밥을 먹기 위해 들른 중앙식당이예요
아침 일찍 문을 여시고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제주식 집밥 한상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곳!
둘이서 성게보말국 하나와 고등어구이 하나를 주문했는데
성게보말국이 두개가 나와서 여쭤보니
사장님이 성게보말국 같이 먹으라고 둘로 나눠주셨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양을 보니 하나를 둘로 나눠 주신게 아니고
그냥 1인분 정도의 넉넉한 양으로 주셨네요
인심 좋으시고 친절하시고 푸짐하고 맛 또한 최고!
현지인분들도 많이 찾는 식당 같기도 했고
메뉴도 정말 다양해서 삼시 세끼 여기서 다 해결할 수도 있을거 같았습니다
제주에서 보말이라고 부르는 바다고둥과 성게알로 끓인 미역국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부드럽고 술술 넘어갑니다
고등어 구이 역시 너무나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예전에 할머니와 엄마가 차려주시던 정성 가득한 집밥
그런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식당!
화순금모래해수욕장이나 산방산, 용머리해안으로 가는길
제주여행중에 꼭 들어봐야할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갈치조림 먹으러 와야겠네요
제주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 성게보말국 외길인생 40년 중앙식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