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돌문화공원!
삼다도의 유래에 돌이 속할 정도로 제주도의 대표적인 특색이 돌일텐데요. 화산섬인 제주도의 정체성과 매력을 잘 보여주는 장소라는 느낌이 듭니다. 비록 예전에 제주도를 여행할 때 가보지는 못했지만 추후에 제주도를 다시 방문하면 꼭 가보고 싶어요. 제주도의 돌을 생각하니 과거 한라산을 내려오다 인상깊게 보았던 기암절벽이 떠올라서 그 때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거문오름. 제주도에 자주 갔지만 다음엔 이곳 방문 위주로 일정 잡으려고요. 지도에도 저장하고, 비짓제주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눈여겨 보고 있어요. 천연기념물에 지정되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포함되어 선정된 학술적, 자연유산적 가치가 높은 기생화산이죠. 트레킹하면서 해설사님에게 이야기 듣고 배우며 제주의 자연을 몸소 경험하고 싶어요~
"뚜벅이도 제주 오름을 즐길 수 있다구요!"
면허 한 장 없는 엄마와 나는 제주를 두 다리로 실컷 즐겨보기로 했다.
제주 동쪽을 베이스로 삼고 세화, 구좌, 종달리.. 열심히 걸었다. 그렇지만 왜인지 제주를 제대로 경험하는 것 같지가 않았다.
화산섬으로 만들어진 제주의 꽃은 오름이라던데.. 그곳을 가야만 제대로된 제주 여행을 하는 것 같았다.
차가 없으면 둘러보기도 힘든 오름이지만, 제일 만만(?)해보이고 가까운 용눈이 오름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뚜벅 뚜벅.. 헥헥.. 해발 247m밖에 안되는 오름이지만 오르는데는 꽤 많은 힘과 시간이 필요했다.
그렇게 오른 용눈이 오름. 제주 동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경이 우리를 맞이했다!
마치 "뚜벅이들아, 올라오느라 고생했다! 어때, 제주 예쁘지?"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넓게 펼쳐진 오름들의 향연을 구경할 수 있었던 용눈이 오름! 세상의 모든 뚜벅이들에게 추천한다!
성산일출봉은 예상보다 험하지 않았고 예상보다 빨리 정상에 도착했다. 육계도와 육계사주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이고 해식애 또한 곧바로 보인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던가. 배움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육계도 #육계사주 #성산일출봉 #바닷바람 #시원 #해식애 #해식동 #화산섬 #제주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