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 아래 출렁이는 보리물결~
살랑살랑 봄바람맞으며 가파도 한바퀴 돌아보니 마음속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듯하다.
시원한 가파도 청보리 맥주와 청보리아이스크림 덕분에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파란 바다와 이미 황금빛을 완성시킨 보리물결, 저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는 한 폭의 그림을 이룬다.
5월엔 가족들과 팰롱팰롱 햇살 맞으며 꼬닥꼬닥 가파도 보리밭길을 걸어보는게 어떨까.
바람부니 황금물결이 차르르~~ 넘 멋지다~ 황금색 때문인가 가을 느낌도 나고 ㅋ 걸어가는내내 새소리와 바람에 보리흔들리는소리가 너무 좋아서 영상으로 담기바빴네요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도 동영상을 보면 곧장 제주로 달려가고싶어진다는....ㅠㅠ . #제주여행#커플여행#황금청보리축제#오라동황금보리#황금물결#전망좋고요#제주도#청보리밭#힐링여행
5월 달에 찾아간 가파도는 청보리에서 황금보리로 바뀌는 시기이다. 올레길 10-1코스인 가파도는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청보리 반, 황금보리 반 인 밭을 보면 잠시 멈추어 서서 눈에 담고, 사진에 담아 나에게는 2시간도 모자른 시간이였다. 그곳에는 청보리와 황금보리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까지 더해져 바람에 넘실되는 보리처럼 행복 바이러스가 넘쳐 흐를것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한 섬이며 여유와 힐링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