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11년전, 아버지께선 7살, 10살 아들딸을 데리고 한라산 등반을 하셨습니다. 윗새오름까지 가는 길이 정말 지치고 힘들었을터이지만 아버지께선 힘들다고 찡찡대는 저희를 어르고 달래 등반에 성공하셨습니다. 정상에서 먹는 주먹밥이 얼마나 맛있던지, 그 맛이 11년이나 흐른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힘들다고 투정부렸던 딸아들이 벌써 21살, 18살입니다. 백록담을 보진 못했지만, 한라산 정상 기운을 받은건지 그 사이에 막내도 태어나 벌써 11살입니다. 저희 가족은 다시한번 한라산 등반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치열하게 사느라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뤄보고 싶습니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을 꿈꿔봅니다!!

돌아오기싫은 제주아일랜드 좋은공기 멋진추억 선물받고온기분입니다! 가족여행보다는 힐링하러 사계절한번은 꼭 갔다오는제주도 유채꽃동백꽃 수국 메밀꽃까지 인생샷찍고 맛난현지음식 많이먹고 육지로 돌아옵니다 행복했던 순간들 꼭 사진으로 남기고 다시가는그날까지 추억팔이로 자주 사진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