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정말 거세게 불던 날 오조포구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꽤나 많이 했지만 오조포구는 처음 방문했어요. 웰컴투삼달리가 아니었다면 방문하지 않았을텐데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모습의 포구와 끝내주는 경치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이번 기회에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 아빠와 딸의 종달리 여행 ]
2022년, 작년 여름 아빠와 단둘이 떠났던 첫 여행. 사실 코로나라는 질병의 유행으로 여행가는 결정에 대해 마냥 가볍고 즐겁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이때가 아님 언제 또 이런 시간이 올까!' 하는 생각으로 아빠와 딸의 시간을 맞추어 2박3일 제주여행을 떠났다. 우린 구좌읍에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종달리에서 지냈고, 낮엔 오토바이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며 바다에 풍덩풍덩빠지고 밤엔 동네의 어느 맥주가게에 들어가 서로 못다한 이야길 안주삼아 잔을 기울였다! 아빠와의 첫 여행이었지만 마지막 여행이 되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조만간 또 시간을 만들어봐야겠다! 그러면서 그때의 그 제주 추억을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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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방주교회 #태풍솔릭 지난 8월말 우리가족 제주 여행 가서 둘째날 #제주방주교회 인생샷 남기려 가서 짝은 사진. 사진의 하늘빛이 심상치 않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담날 #태풍솔릭 제주도 상륙. 어쩔수 없이 계획에도 없던 1박을 더하게 되어 #2박3일 여행이 #3박4일이 되었네요. 태풍 지나가는 날 제주시내 호텔에서 비바람이 무서워 아무곳도 못가고 편의점 음식으로 1박2일 지내다 비행기 뜨는날 아침일찍 공항에 대기하다가 집으로 무사히 컴백했어요. #방주교회 인증샷은 오래 오래 간직해야 겠네요. 우리가족 태풍과 함께한 즐거운 3박4일 지난 늦여름 제주여행.
#딸인 전 제주살아요~엄마 환갑이시라 개구쟁이 두녀석 데리고 육지나가는게 넘 힘들어서 엄마랑 남동생네부부 제주 초청~^^ 2박3일 성산- 서귀포 여행하고 가셨답니다...첫 여행지 산굼부리 .....이때면 억새가 이쁘죠~ ...그리고 울 신랑과 첫 데이트장소~^^ 뜻깊은 여행이였어요.... 많이 아팠지만 이제는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계시는 울엄마 여행 어땠어~? 담에도 또 와~ ㅠㅠ<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