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0살때 성만 다른 자매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수업 땡땡이치고 급 떠난 제주도여행이었는데요 면허딴지 얼마안된 서툰 운전실력으로 렌트했다가 사고가 나서 70만원을 렌트카에 물어주고 돈이 부족해서 마지막밤은 차에서 자야하나 고민하던 중 비가 폭우처럼 쏟아졌어요 민박인가 게스트하우스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주머니께서 괜찮다고 와서 돈 안받을테니 자고가라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같이 각박한 세상엔 말도 안되는 소리겠죵??
어린나이에 몰랐는데 8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지난 그친구와는 여전히 사이가 좋고 17년째 찐친이랍니당
서로 취직하고 바쁜데 이 기회로 2번째 제주도여행을 떠나보고싶습니다~
제주김녕미로공원 특별히 <#감녕미로공원> 소개하고 싶습니다.
정방폭포랑 유명한 곳 많은 제주도~
특별히 폭포를 보러가도 좋지만~ 그린 가득한 미로 공원
제주도 제주시의 유명한 관광지인 만장굴과 김녕사굴 사이에 제주김녕미로가 있는데 꼭 가보세요!
제주도에서 27년째 살고 있는 미국인 프레드릭 에이치 더스틴(Fredrric H.Dustin,국립제주대학교에서 23년간 객원교수로 재직)이 자신이 평생 모아 온 1억 2천여만원을 들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로 디자이너 에드린 피셔(Adrian Flsher Minotaur Maze Designs)가 디자인한 설계를 바탕으로 1987년부터 손수 나무를 심고 흙을 퍼다부어 가꾼 아시아에서 유일한 관엽 상징 미로공원이라 의미도 있구
고양이를 좋아하셔서 이곳엔 귀여운 고양이들이 삽니다.
고양이들의 천국이랄까요!
김녕미로는 상징적 미로에 퍼즐식 미로를 혼합하여 만든 미로로 공중에서 보았을때 제주의 역사와 지리를 말해주는 7가지 상징물로 디자인 되어있다고해요. 드라마 '못된사랑', 영화 '키다리아저씨' 등에도 나온 곳이라 연인이 가면 사랑이 샘솟겠죠^^
동백보러 다시 한번 제주에 가고 싶네요!
제주도에 갈때면 늘 해안도로로 해서 중문까지가게 되는데 그중 애월 쪽은 까페도 좋고 바다풍경도 아기자기해서 늘 지나 간다 명당명과에서 빵 사멱고 화연이네서 고등어 찌게로 점심먹고 또 바닷가 언덕에서 맛있는 케익과 커피를 마시며 갔던길을 갈 때마다 또 지나간다. 늘 같이 여행 가는 40대의 막내 여동생이 바다를 좋아해서 해안도로를 즐기기 위함이다
바다는 그 어느 곳 보다 제주 바다가 좋다 바로 앞에 파도 치는 바다가 있고 절벽도 잏고 해녀상도 있고 바다에 발 담글 수 있어서 좋다 금릉해변도 좋고 한림 협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일년에 두 세번씩 7년째 가보는 바닷길이다 주변에 살짝살짝 해안도로 벗어나는 곳에 돌 공원. 선인장 마을 등 볼거리도 많아서 너무 좋은 곳 제주도 애월주변 해안도로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