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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KID, With KID. 아이와 함께하는 제주도 체험 여행<사랑하는 아이와 함께여서 더욱 뜻깊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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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이에게는 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것이 부모님의 마음. 아이들이 먹고 마시는 음료와 먹거리부터 매일같이 사용하는 비누와 화장품까지, 제주도의 천연 재료로 만들어본다면 이보다 더 뜻깊은 체험이 있을까? 아이와 함께해서 더 즐거운 제주도 체험 여행. 제주도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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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KID, With KID. 아이와 함께하는 제주도 체험 여행<사랑하는 아이와 함께여서 더욱 뜻깊은 체험>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는 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것이 부모님의 마음. 아이들이 먹고 마시는 음료와 먹거리부터 매일같이 사용하는 비누와 화장품까지, 제주도의 천연 재료로 만들어본다면 이보다 더 뜻깊은 체험이 있을까? 아이와 함께해서 더 즐거운 제주도 체험 여행. 제주도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살펴보자.
제주도의 자연에 반해 귀농, 귀촌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폴개 협동조합. 제주도 남원에 있는 폴개 협동조합은 제주에서 보기 힘든 ‘블루베리’를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곳이다. 제주 남원의 따스한 날씨는 블루베리와 감귤을 키우기에 제격. 블루베리 수확 철에는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찬 바람 부는 겨울에는 블루베리 대신, 달콤하기로 유명한 제주도 남원의 대표 농산물, 감귤 따기 체험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특색있는 체험이라면 유기농 블루베리로 직접 만들어보는 ‘블루베리 청’과 ‘블루베리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아닐까. 블루베리 청에는 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블루베리를 냄비에 듬뿍 넣고, 한참 동안 조려주면 블루베리 자체에서 물기가 생긴다. 설탕을 넣고, 졸아든 만큼 블루베리를 더 넣어서 달콤하게 조린다. 완성된 블루베리 청은 따뜻한 차나 시원한 에이드를 만들어 음료로도 즐길 수 있고, 빵에 발라먹어도 블루베리의 향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블루베리 케이크 체험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이다. 케이크 빵을 반으로 갈라 생크림을 잔뜩 얹어 만든다. 원하는 만큼 블루베리를 넣고 빵을 덮은 후, 다시 생크림을 발라 감귤과 허브, 블루베리로 장식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체험했기에 뿌듯함은 더하고 무슨 재료로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어 아이들에게 먹일 때 부담감은 덜하다. 이외에도 인형 만들기 체험, 마크라메 만들기 체험, 드림캐쳐 만들기 체험 등의 수공예품 체험도 진행할 수 있다. 너무 어린아이들은 진행하기 힘드나, 느긋하게 시간을 갖고 체험한다면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우기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에게 간식을 줄 때도 원산지 확인부터 원재료 확인을 하게 되는 지금.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한다면 더 안심되지 않을까? ‘신효 생활개선회’는 제주 감귤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과즐’은 제주식 한과라 할 수 있는 음식이다. 보릿가루로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조청을 발라 좁쌀 튀밥을 묻혀 만든다. 신효 생활개선회의 귤향과즐은 보릿가루 반죽에 감귤즙을 넣어 그 맛이 더욱 깔끔하다. 많이 달지 않아 남녀노소 호평이다. 체험 과정 역시 간단하다. 이전에는 반죽을 기름에 튀기는 것부터 시작했으나, 아이들이 체험하기에는 위험하기에 튀겨낸 반죽을 제공한다. 따뜻하게 데운 조청을 반죽에 바른 후 눈사람을 만들 듯 튀밥 위에서 굴린다. 만든 과즐은 가져갈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간식 만들기 체험. 간단하면서 맛있어 아이들도 좋아하는 체험이다. 제주도에서 체험하고, 맛있는 간식도 가져간다면 더 좋지 않을까.
제주 관광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있는 ‘고사리숲’은 제주 자연에서 추출한 식물성 재료로 영, 유아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든다. 또한, 더욱 많은 사람에게 상품을 알리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또한 진행한다. 고사리숲에서는 립밤 만들기, 비누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100% 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여 아이들의 여린 피부에도 부담이 가지 않는다. 체험 방법이 간단하기에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편. 유자껍질을 압출하여 유자 향이 나는 기름을 만들고, 자초를 말려서 제공하는 등 원재료를 가공하여 재료를 준비한다. 이후 원재료를 데우며 순서대로 섞으면 완성되는 간단한 체험. 천연 재료로 만들었기에 피부에 자극이 없어 아이들과 체험하기 좋다. 완성된 제품은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다. 비누 만들기 체험, 립밤 만들기 모두 10,000원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한라산에서 채취한 야생 조릿대 차. 영농조합법인 제주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차이다. 야생에서 채취한 조릿대를 전통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서 덖어 만드는 조릿대 차. 체험을 통해 직접 덖은 차를 마셔본다면, 그 기분은 어떨까? 조릿대 차는 특히나 아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차이다. 허약한 아이들의 체질을 개선하고,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조릿대 차를 우려낸 후 차갑게 식혀 아이들에게 생수 대신 마시게 하기도 좋다. 특히나 한라산의 청정한 야생에서 자란 조릿대는 그 효능이 뛰어나다. 조릿대 차 만들기는 조릿대의 채취와 숙성에서부터 시작된다. 체험은 비교적 시간이 오래 걸리는 채취와 숙성이 끝난 조릿대로 진행된다. 잘게 썰어 숙성 후 말려낸 조릿대를 뜨거운 가마솥에 넣어 덖어낸다. 천천히, 타지 않게 덖어낸 조릿대를 한 김 식힌 후 차로 우려내어 마신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릿대 차는 구수한 맛 끝에 살짝 달콤함이 느껴지는 맛이 일품이다. 2019년부터는 체험장의 개선을 통해 상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여, 보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한다. 차를 싫어할 수 있는 아이들도 즐겁게 체험 후 차를 마셔보면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제주 감귤의 뛰어난 맛이야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 알지 않을까? 하지만, 건강하게 키워낸 제주 감귤은 맛만 뛰어난 것이 아니다. 농약을 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재배한 제주 감귤은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비자림농원은 자연농법으로 키워낸 건강한 감귤을 자랑한다. 키위 철에는 비자림 인근의 밭에서 레드 키위를 수확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고, 겨울이 다가오면 감귤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5,000원. 마음껏 따서 먹어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감귤 따기 체험을 해볼 때, 걸리는 부분이 있다. 혹시나 농약을 쳤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부분들. 비자림농원의 감귤은 제주도의 청정 자연에서 건강하게 키워낸 감귤이다. 물로 깨끗이 씻은 후 껍질째 먹어도 안전하다. 귤을 먹은 후 껍질을 모아서 말려내면 그대로 ‘진피차’를 마실 수 있다. 감귤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감귤 체험. 비자림농원에서 즐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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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정보는 2018-11-29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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