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오름의 명칭은 오름 앞에 있는 정물샘의 이름에서 따왔다. 제주도는 전국의 연평균 강수량에 비해 훨씬 많은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마실 물이 귀했다. 중산간 지역에서 식수를 구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서 귀하게 여겼는데 정물샘이 그중 하나이다. 이 샘은 물이 깨끗하고 양이 많아 이곳에서 꽤 먼 곳의 중산간마을 사람들도 물을 길러다 마셨다고 한다.
정물오름의 물은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에게도 소중했는데 이 부근에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이시돌목장이 자리 잡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당오름과 정물오름과 함께 생명수를 공급했던 원물오름이 한 선상에 있고 평화로와 주변 도로들을 볼 수 있다. 이시돌목장 또한 눈에 들어오는데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낸다. 풀이 파릇파릇한 넓은 목장에서 따스함과 여유가 느껴지는 말들의 움직임이 봄날의 기운을 전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제주시외버스터미널과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목적지 안내를 받은 후 이시돌목장에서 내려 성이시돌 젊음의 집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오름은 주소가 산지로 되어있어, 내비게이션 검색 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거나, 주차장이 따로 없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일부 오름은 사유지로, 출입이 제한되거나 통제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에, 오름 방문 시에는 사전에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정물오름의 명칭은 오름 앞에 있는 정물샘의 이름에서 따왔다. 제주도는 전국의 연평균 강수량에 비해 훨씬 많은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마실 물이 귀했다. 특히, 중산간 지역에서 식수를 구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서 귀하게 여겼는데, 식수로 사용할 수 있던 물 중의 한 곳이 정물샘이다. 이 샘은 물이 깨끗하고 양이 많아 이곳에서 꽤 먼 곳의 마을 사람들도 물을 길러다 마셨다고 한다.
정물오름의 물은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에게도 소중했는데 이 부근에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이시돌목장이 자리 잡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당오름과 정물오름과 함께 생명수를 공급했던 원물오름이 한 선상에 있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주변 도로들을 볼 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내는 이시돌목장을 보는 것도 즐겁다. 풀이 파릇파릇한 넓은 목장에서 따스함과 여유가 느껴지는 말들의 움직임이 계절의 기운을 전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제주시외버스터미널과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목적지 안내를 받은 후 이시돌목장에서 내려 성이시돌 젊음의 집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정물오름에 도착하면 주차를 하고 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을 추천한다. 왼쪽 길로 올라가서 내려오게 되면 한라산을 보면서 올라가고 바다를 보며 내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에 오르면 앞으로 비양도가 보이고 요즘 인기가 많은 금악오름(금오름)이 보인다. 뒤로는 한라산이 앞으로는 제주의 바다가 펼쳐지는 곳으로 일몰 시간 때 가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