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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해수욕장이다.
많은 양의 민물이 해안과 너무 가까운 곳에서 솟아나 농업 용수나 식수로 사용할 수 없어서, 물을 그냥 버린다(논다)는 의미로 '논짓물'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바다로 유입되는 민물의 양이 많아 둑을 막아 풀장과 샤워장을 만들어 여름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좋다.
여름에는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 매년 7월 말 예래동에서 열리는 축제로 논짓물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스들과 제주도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 맨손으로 넙치를 잡는 등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논짓물은 바당올레(바다올레)인 올레길 8코스 '월평-대평 올레'의 일부이다. 옆에 쭉 뻗어있는 예래해안로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드라이브코스이기 때문에 논짓물과 함께 들러보면 좋을 것이다.
가끔 해파리가 출몰하며 해파리가 출몰할 경우 안전요원에 의해 빠르게 제거되는 편이다. 또 가끔 날카로운 돌들이 존재하므로 슬리퍼나 샌들을 신는 것을 권장한다. 위에 기재한 것 처럼 가끔 파도를 맞기 위해 벽에 올라가는 아이들이 종종 있는데 파도가 아이들을 쓸어가는 경우 등의 사고가 가끔 일어나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