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듸 바당, 우리만의 제주 바다가 생기다
제주에는 개성이 다른 아름다운 해변들이 많다.
어디를 가도 크게 실망할 일은 없지만, 한적하고 예쁜 ‘우리만의 바다’를 찾는다면 바로, 평대해변이다.
동쪽의 명소인 월정리해변과 세화해변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주올레 20코스가 지나는 곳이다.
구좌읍 평대리는 당근 생산지로 전국 최고인 곳이지만, 뱅듸라는 옛 이름을 간직한 시골마을이다.
해변이라기엔 작은 편이여서 덜 알려진 바다이다.
바닥에 모래까지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깨끗다. 바다 빛깔은 옆동네인 세화나 월정에서 보던 것만큼 여전히 아름답다.
아담한 해변은 아이들과 물놀이, 모래놀이를 하기에도 좋고, 한적한 해변은 나만 알고 싶은 제주바다로 손색이 없다.
해변 주변에서는 해녀어촌계와 해녀 불턱도 볼 수 있고, 올레길과 밭담까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제주 해녀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계춘할망>도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
해마다 김녕성세기해변∼월정리해변∼평대해변∼종달해안도로에 걸쳐 제주국제관광마라톤대회도 열린다.
평상시에는 조용한 해변이지만 여름철에는 동네청년회에서 튜브나 파라솔도 대여해 주고 간단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조용히 바다에 뜬 별(불을 켜고 동동 떠 있는 한치배)을 즐기기에 좋다.
제주공항에서는 동남쪽으로 35km 떨어졌으며,
동쪽 최대의 오일장과 벨롱장이 열리는 세화해변 2.5km, 천년 비자나무숲인 비자림 6km,
월정리해변 7km, 만장굴과 10km, 성산일출봉과도 15km 떨어져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좋다.
버스를 이용하려면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110-1번 버스를 타고 송당리정류장까지 이동,
260번으로 환승하여 평대 정류장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면 되고
서귀포에서는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1번 버스를 타고 세화환승정류장(세화리)까지 이동,
201번 버스로 환승하여 평대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10분정도 걸으면 된다.
제주에는 개성이 다른 아름다운 해변들이 많다. 어디를 가도 크게 실망할 일은 없지만, 한적하고 예쁜 ‘우리만의 바다’를 찾는다면 바로, 평대해변이다. 동쪽의 명소인 월정리해변과 세화해변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주올레 20코스가 지나는 곳이다. 구좌읍 평대리는 당근 생산지로 전국 최고인 곳이지만, 뱅듸라는 옛 이름을 간직한 시골마을이다. 해변이라기엔 작은 편이여서 덜 알려진 바다이다. 바닥에 모래까지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깨끗다. 바다 빛깔은 옆동네인 세화나 월정에서 보던 것만큼 여전히 아름답다. 아담한 해변은 아이들과 물놀이, 모래놀이를 하기에도 좋고, 한적한 해변은 나만 알고 싶은 제주바다로 손색이 없다.
해변 주변에서는 해녀어촌계와 해녀 불턱도 볼 수 있고, 올레길과 밭담까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제주 해녀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계춘할망>도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 해마다 김녕성세기해변∼월정리해변∼평대해변∼종달해안도로에 걸쳐 제주국제관광마라톤대회도 열린다. 평상시에는 조용한 해변이지만 여름철에는 동네청년회에서 튜브나 파라솔도 대여해 주고 간단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조용히 바다에 뜬 별(불을 켜고 동동 떠 있는 한치배)을 즐기기에 좋다.
제주공항에서는 동남쪽으로 35km 떨어졌으며, 동쪽 최대의 오일장과 벨롱장이 열리는 세화해변 2.5km, 천년 비자나무숲인 비자림 6km, 월정리해변 7km, 만장굴과 10km, 성산일출봉과도 15km 떨어져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좋다.
버스를 이용하려면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110-1번 버스를 타고 송당리정류장까지 이동, 260번으로 환승하여 평대 정류장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면 되고
서귀포에서는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1번 버스를 타고 세화환승정류장(세화리)까지 이동, 201번 버스로 환승하여 평대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10분정도 걸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