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제주도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찾아 간 천제연 폭포에요
칠선녀도 내려와서 목욕하고 간 곳이라죠.
이날 정말 재밌게 구경하고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너무 힐링되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때가 제 인생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라 너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신랑과 코로나가 이제 막 유행하기 시작할 때 소개팅으로 만나 첫눈에 반해 만난지 1년만에 결혼하게 되었고,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 신혼여행을 국내로 가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일주일을 보내며 제주도 구석구석 다니게 되었고, 특히 북적거리는 도심보다는 제주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자연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단연 천제연폭포 입니다. 6월에 다녀왔는데 너무나 청량하고 시원하고 예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