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카메라와 함께 홀로 떠난 여름.
정말 믿을 수 없게 카메라를 들고 나갔을 때 비가 오고
터덜터덜 지친 채 호텔로 복귀할 때 비가 그쳤다.
그렇게 재정비하면서 호텔에서 휴식을 하다가
창문을 열어봤는데 어이가 없음과 동시에
참을 수 없어 카메라를 꺼내고 열심히 찍어댄 결과물.
정말 잊을 수 없는 혼자만의 추억이었다.
고근산 오름 플로깅 다녀왔어요~ 올라가는길은 쓰레기가 많이 없었지만 정상부근엔 작은 간식 쓰레기가 꽤 있더라구요 땅에 묻힌 오래된 과자 봉지도 있었어요ㅜㅠ 그래도 올라가면서 단풍구경도 하고 정상에서 범섬과 바다도 보고 플로깅도 하고 일석삼조! 아주 보람찬 여행이었어요~ 앞으로도 여행할땐 다른 오름들 플로깅도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