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15년지기 친구들과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했어요!
매번 기차로 가거나 버스로만 이동하다가 처음으로 비행기타고 간 곳이 제주도였는데 하필이면 날씨가..
비오고 눈오고 폭풍바람🥲
제가 날라가는지 나무가 날라가는지 무서울 정도의 날씨라 거의 실내에서만 놀았었네요😢
그래도 친구들끼리니까나름 좋은 단독숙소 잡아서 꺍꺍거렸는데 밤되니까 옆 단독숙소에서 애기 우는 소리 때문에 힘들었어요😭 화안내는 친구가 화낼 정도였으니까.. 음...ㅎㅎ
즐거웠지만 아쉬운 제주도 여행이었는데 또 가게되면 화창한 날씨에 좋은 숙소에서 또 보내고 싶네요!
그래도❗️ 가끔씩 화창☀️해질 때 나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명소도 다녀보고 했어요~
또 간다면 엑티비티인 레이싱카트도 타보고 오름도 가보고 싶어요!!🙏
저의 15년지기 친구들도 이제 결혼할 시기되서 언제 또 볼지 모르는데 다같이 또 놀러가면 행복할 거 같아요💛
6년전 제가 초등학생때 할머니와 비행기타고 간 첫 여행이 제주도였는데, 할머니 다리가 점점 더 안좋아지셔서 거동이 더 불편해지기 전에 다시 한번 할머니와 제주도 여행 가고싶어요! 이번엔 제가 코스 다 짜서 고등학교 가기 전에 할머니랑 즐거운 여행 보내고 싶어요
할머니께서 숲같이 자연을 좋아하셔서 바다 보며 걷는 길로 유명한 비자림에 가서 숲길도 같이 걸어보고싶고
전부터 꼭 가고싶다고 하시던 윗세 오름도 가 보고 싶어요! 그리고 아르떼뮤지엄도 전부터 가보고싶었고 꽃보러 방림원도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전에 제주도 갔을 때 인어공주상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곳도 다시 가보고싶어요🥹
당첨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5(Oh!)my jeju 캠페인 이벤트-축제·행사편] 제주 축제행사를 칭찬해 <당첨자 발표>
매년 4월경 청보리가 출렁이는 풍경을 볼수 있는 가파도 청보리축제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가파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걷는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였어요~~
제주 본섬외 기타섬들에서 즐길수 있는 청보리축제에 맛있는 짬뽕까지 ~
가파도청보리축제가 쭉 이어졌음 좋겠네요
#나미송
통기타 가수 풍경소리님께서
'음악여행으로의 초대' 차 제주섬으로 날아오셨다
그리고는..
'내가 꿈꾸는 그 곳' 에서
풍경소리님께서도 꿈을 꾸듯 몇 곡을 불러주셨는데
나도 꿈꾸던 소리를 그 밤에 듣는다
밤마당에서..거실에서..
새처럼 날고 강물처럼 흘러든 이 곳에서
그녀는 날개를 접고 이렇게나 그윽하게 노래를 하신다
여신의 풍미가 참으로 진하게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
#나미송
그녀가 알프스의 검은나비처럼 날아들었다
참으로 순수하게 노래를 하시는 루비님이시라
나도 꼭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던 가객이셨는데
나 또한 생각보다 일찍 만나진 기쁨에 어쩔 줄 모른다
직접 만난 그녀는
알프스의 순풍에 날아다니는 검은나비와도 같은 자태..
그윽하면서도 깊은 눈엔 순수만이 빛나고
간간히 띄어주시는 미소엔
알프스의 향기가 번져 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