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면 가족여행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저는 어릴때부터 농촌에서 자라서 성인이 되고 나서도
한번도 가족 휴가를 가본적이 없어요 😭
작물이 온도 습도에 민감하다보니
장시간 하루의 시간도 휴가를 갈 수가 없었어요
엄마가 팔순이시라 가까운 제주도에 가보려고 해요
처음으로 비행기 타보실 엄마라 글쓰면서 갑자기
울컥하네요..
거동이 조금 불편하셔서 제주도 풍경을 위주로 다니려고 해요☺️ 벌써 기대 되는데요
노을해안로에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엄마랑 노을해안로에서 돌고래 보고 오려구요
물론 제주도 맛집도 다 찾아놨답니다❤️
엄마 잠시 일은 마음에 덮어놓고
우리 둘이 재미있게 여행 다녀요❤️
엄마 딸이라 행복하면서도 죄송해요
--사랑하는 막내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