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는 두번째 제주여행입니다. 올초 출근하다가 연거푸 지하철에서 졸도를 하면서 공황장애. 우울증 진단을 받았어요. 쉼표를 주려고 왔던 제주여행입니다. 계획없이 무작정 휴가내고 온 여행이지만 우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기억은 언제나 즐거운 제주였습니다. 혼자서 제주에서 공부하는 씩씩한 아들의 기운 받으며 이번에도 건강하게 돌아갑니다. 여러분들도 쉼표를 찍고 싶다면 놀멍 쉬멍 제주로 옵서예.

#사려니숲 #놀멍쉬멍

#겨울제주여행 은 역시 #감귤체험
감귤 잔뜩 먹고 양손 무겁게 #놀멍

섬 속의 섬, 우도는 미니어처 제주도 같아요. 여행시간이 짧다면 옹기종기 모든 것이 다 모여있는 우도를 놀멍쉬멍 지내보는 여행이 어쩌면 가장 좋은 답일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