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저에게 두려움이 된 여행지입니다
작년남편과 마지막 여행지가 제주도라 아이가 제주도 가고싶다는데 계속 미루다 우연히 이런 이벤트를 보게 되었네요 2024년 1월1일날 제주도에서 일출을 보며 우리가족 아프지말고 행복하자며 기도했는데 얼마안가 떠나버린남편
다시 갈수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제주도가 그리운건지 그때가 그리운건지 이글을 적네요 너무행복했던 우리세가족 이제 아이와 저만 남겨졌지만 이기회가 저에게도 찾아와서 용기내서 갈수있길 바래봅니다
제주에 온지 3년째 입니다 시작은 남편직장때문에 왔지만 살아보니 너무 좋아서 평생 제주도에 살려고 결심했어요. 가장좋아하는 곳은 비양도가보이는 금능 협재해수욕장 입니다. 두달 뒤에는 남편은 다시 발령나서 육지로 딸과 저는 제주에 남기로 했어요 앞으로 3년은 월말부부를 하면서 다시 제주에 남편이 올때까지 버틸생각입니다. 정말 제주가 좋거든요 제주 곳곳에 남편과 함께한 추억이 너무 많아서 어딜가나 보고싶겠지만 앞으로 더 많이 함께할 여생을 제주에서 보내기위해 잠시 떨어져있으려구요 그동안 제주의 자연에서 위안을 얻으며 버텨보려고 합니다. 저희가족이 제주와 오래 함께할 수 있게 힘을주세요 사랑해요 제주 !!
요새 갱년기가 와서 힘들어하시는 우리 엄마
일하시느랴, 딸 아들 예쁘게 키우시느라 비행기 탈 일도 많이 없으셔서 해외는 물론이거니와 한 시간 안에 가는 제주도로 신혼 여행 때 한 번, 큰 딸 취직 기념 제주도 여행 한 번으로 두 번밖에 안 타보셨어요
가족들 걱정할까봐 그 힘들다던 갱년기도 혼자서 끙끙 앓고 계시다가 얼마 전에 많이 힘들다고 병원 가자고 겨우 말씀하시는 엄마를 보고 제가 많이 무심했구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말솜씨가 없어서, 생전 이런 것 신청도 잘 안 하는 저이지만 슈퍼우먼 우리 엄마의 힐링을 위해 용기내어 신청해봅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저희 엄마를 위해 힐링하러 떠나고 싶어요 좋은 풍경,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저희 엄마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이제 곧 다가올 겨울을 기다리며 지난 겨울 제주를 첨부합니다
제주도는 우리 가족에게 늘 특별한 추억과 새로운 시작을 약속해준 소중한 곳이에요. 딸아이의 돌 무렵, 한라산 자락에서 남긴 발자국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답니다. 그로부터 7년이 흘렀지만, 이번엔 꼭 다시 한라산 정상까지 올라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특히 겨울 한라산의 설경과 동백꽃의 조화는 상상만으로도 설레네요. ❄️🌺
또한,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오름을 오르는 것도 꿈꿔봅니다. 제주의 청정한 바다와 한라산의 기운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끼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제주도의 겨울은 그 자체로 선물 같은 시간이에요. 하얀 눈, 감귤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별빛 아래 보내는 낭만적인 하룻밤까지! 이번 스타빌 숙박권 이벤트를 통해 그 모든 특별함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지금부터 11년전, 아버지께선 7살, 10살 아들딸을 데리고 한라산 등반을 하셨습니다. 윗새오름까지 가는 길이 정말 지치고 힘들었을터이지만 아버지께선 힘들다고 찡찡대는 저희를 어르고 달래 등반에 성공하셨습니다. 정상에서 먹는 주먹밥이 얼마나 맛있던지, 그 맛이 11년이나 흐른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힘들다고 투정부렸던 딸아들이 벌써 21살, 18살입니다. 백록담을 보진 못했지만, 한라산 정상 기운을 받은건지 그 사이에 막내도 태어나 벌써 11살입니다. 저희 가족은 다시한번 한라산 등반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치열하게 사느라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뤄보고 싶습니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을 꿈꿔봅니다!!
내년 1월 졸업을 앞둔 초등학생 저희딸과 졸업여행을 계획중이였는데 이렇게 지그재그x비짓제주에서 너무 좋은 이벤트를 한다기에 달려왔습니다!
제주도를 너무나 좋아하고 바다없이는 못사는 저희 모녀 겨울제주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특별히 이제 중학생이 되는 딸아이를 위해 꼭 당첨되어 아름다운 제주를 꼭 보여주고 싶어요~ 이번에 가게 된다면 꼭 가고 싶은 제주도여행지는 용눈이오름인데요 제주도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오름코스인데 용눈이오름의 쉬운코스와 아이와 부담없이 올라가 제주의 풍경을 꼭 보고오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