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저에게 두려움이 된 여행지입니다
작년남편과 마지막 여행지가 제주도라 아이가 제주도 가고싶다는데 계속 미루다 우연히 이런 이벤트를 보게 되었네요 2024년 1월1일날 제주도에서 일출을 보며 우리가족 아프지말고 행복하자며 기도했는데 얼마안가 떠나버린남편
다시 갈수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제주도가 그리운건지 그때가 그리운건지 이글을 적네요 너무행복했던 우리세가족 이제 아이와 저만 남겨졌지만 이기회가 저에게도 찾아와서 용기내서 갈수있길 바래봅니다
제가 복학을 하고 하루하루 후회없이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한때 저를 힘들게 했던, 주변 친구들보다 뒤쳐질까 전전긍긍하던 쓸데없는 비교조차도 이젠 필요없어요. 저 자신에 집중을 하려고 해요.
이제 혼자만의 여행을 한번 떠나는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해외는 아직 너무 어렵지만, 그래도 가깝지만 크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제주도로 떠나볼까해요. 그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제주도의 “주상절리대”입니다. 정말 처음 본 그 바다와 풍경을 잊지못해서,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요.
11년지기 친구와 처음 떠난 1박2일제주도는 너무 예뻤지만 아쉽게 겨울이라 눈바람이 많이 불어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비행기 결항으로 안절부절 했던 날이 생각이나네요ㅜ 평소 제주도를 가족과 예쁜 풍경보면서 힐링했던 기억이 있는데 친구와도 다시 한번가서 숙소 비행기 걱정없이 예쁜 풍경보고 맛집 찾아다니며 힐링하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