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생 본 노을 중 가장 아름다웠던 수월봉에서의 노을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키 큰 풀들이 흔들리고,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늦은 여름날, 태풍 직전의 티없이 맑은 하늘에서 끝없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노을은 제 심장 절반에 쿡 박혀있어요. 같은 감정을 느끼고 싶어 다음 여행에 한 번 더 찾아가 보기도 했지만 변덕스러운 제주 날씨에 포기한 적도 있었네요. 언제 다시 그 노을을 만날 수 있을까요?
제주를 너무 사랑하는 20대 여성입니다. 제가 매년 찾아가는 제주는 사방이 바다인 부분과 동시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피어나는 꽃들이 다양하고 오름과 산도 있어 관광하기 최고의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진 해장국, 고기국수, 흑돼지구이등 맛집도 참 많구요. 이렇게 일년내내 매력있는 제주 중에서도, 저는 겨울 제주를 참 좋아합니다. 이유는 ‘한라산 1100고지‘ 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 출신이라, 눈을 보기 힘든데 하얀 눈으로 뒤덮인 산을 보고있으면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이번 겨울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눈 밭에 뒹굴었던 기억, 설산을 내려가며 들었던 노래들은 아직도 설레는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아름다운 제주를 소개시켜주시는 비짓제주 관광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주의 매력을 공유해주세요 :)
11년지기 친구와 처음 떠난 1박2일제주도는 너무 예뻤지만 아쉽게 겨울이라 눈바람이 많이 불어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비행기 결항으로 안절부절 했던 날이 생각이나네요ㅜ 평소 제주도를 가족과 예쁜 풍경보면서 힐링했던 기억이 있는데 친구와도 다시 한번가서 숙소 비행기 걱정없이 예쁜 풍경보고 맛집 찾아다니며 힐링하고 싶네요 ㅎㅎ
작년 겨울 크리스마스와 연애 300일을 맞아 남자친구와 함께 제주도에 놀러갔었어요! 처음 가보는 제주도를 남자친구와 함께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온 여행이였는데 맛있는 음식들도 너무 많고 재밌는 곳들도 많아서 눈과 입 모두 행복한 여행이였답니다!! 올해 남자친구의 대학 입시가 끝나 다시한번 함께 제주도로 여행가 ‘우도’도 또 가보고 ‘서귀포’도 다시 방문해보고싶어용용 ㅠㅠ ! 그리고 제가 작년에 비해 살을 빼서 예쁜 옷 입고 다시한번 놀러가고싶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