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면 가족여행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저는 어릴때부터 농촌에서 자라서 성인이 되고 나서도
한번도 가족 휴가를 가본적이 없어요 😭
작물이 온도 습도에 민감하다보니
장시간 하루의 시간도 휴가를 갈 수가 없었어요
엄마가 팔순이시라 가까운 제주도에 가보려고 해요
처음으로 비행기 타보실 엄마라 글쓰면서 갑자기
울컥하네요..
거동이 조금 불편하셔서 제주도 풍경을 위주로 다니려고 해요☺️ 벌써 기대 되는데요
노을해안로에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엄마랑 노을해안로에서 돌고래 보고 오려구요
물론 제주도 맛집도 다 찾아놨답니다❤️
엄마 잠시 일은 마음에 덮어놓고
우리 둘이 재미있게 여행 다녀요❤️
엄마 딸이라 행복하면서도 죄송해요
--사랑하는 막내딸---
나는 제주에서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하고 싶다. 아기 낳기 전에는 몰랐는데 작년에 출산하고 이제 막 돌 지난 아이를 키워보니 우리 엄마 오남매 키우느냐고 많이 힘들었겠다 생각이 저절로 나더라고요 🥹🥹 제주도 혼자는 많이 여행했는데 엄마랑 단둘이 여행한 적이 없더라고요. 제주도 가서 맛집 투어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가고 바닷가에서 사진도 이쁘게 찍어드리고 싶어요 ❤️
♣ 나는 제주에서 [한달살기] 를 하고 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내륙에 살고 있는 한 청년인데요.
제주도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서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첫 방문을 시작으로, 성인이 되어선 친구들과 추억여행 및 필수코스 투어 등 제게 정말 많은 추억이 담겨져 있는곳 중 하나 입니다.
그러하여 지금까지 약 5번 이상을 방문했는데도 방문할때마다 그 설레임은 매번 쉽게 사그라 들지를 않더라구요. 또 제주에선 우연히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지역의 맛있는 맛집과 각종 랜드투어를 하게 되는..해외여행과는 또 다른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이처럼 지난날 저 나름대로 여러번 섬을 방문하게 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해봤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해보고 싶은것은 바로 [제주도 한달살기] 에요. 사실 오래전 부터 도심속을 벗어나 제주도와 같이 동서남북으로 탁트인 바다가 보이는곳에 꼭 한번 살아보고는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해왔었거든요. 그렇지만 머릿속으로만 항상 생각해왔지 어떤 계획이나 실천을 제대로 해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온갖 핑계와 여러 이유들로 인해 계속 미뤄만 왔던것 같은데요.
어느순간 부터는 앞으로 이렇게 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하게된다면, 나는 지금 이대로 큰 변화 없이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게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 해볼까해요. 비록 제가 해보고 싶었던 한달살기 도전이 완벽하게 멋진 여행이 아닐지라도 그 과정들 또한 즐기면서 경험을 쌓다보면 나중엔 소중한 추억이 될거같거든요^^
(이번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난뒤, 정성스런 후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제주도의 매력을 알릴수 있게 저도 공유해볼게요~♥)
끝으로 비짓제주님.
저에게 다양한 추억과 인연을 선물해준 제주도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유명한 랜드마크로 오래토록 남아있었으면 좋겠구요. 언제나 항상 응원하면서 이후로도 자주 방문하여 제주도와의 추억을 많이 간직해 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