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걷기 위해 한라생태숲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처음 와보는 곳인데 훼손되어 방치되어 있던 야초지를 원래의 숲으로 복원 조성한 곳으로 산림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네요. 출발할 때만 해도 그냥 흐린 날씨여서 기분 좋게 걷기 시작했어요. 붉은 흙길, 자갈 같은 종류의 돌멩이들이 많았지만 걷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었어요. 난생 처음 맨발걷기라 처음에는 몸에 힘이 들어갔지만 금세 적응하네요~ 오로지 우리만을 위한 공간, 사람이 없는 제주스러운 이 길을 비를 맞으며 맨발로 마음껏 누렸습니다^^
제주 다랑쉬 오름은 분화구 깊이가 백록담과 같은 115m이고, 송당리 마을 어디에서도 보이는 봉우리의 전경이 아름다워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정상에선 제주 동부권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요 나지막하지만 다랑쉬오름은 겨울의 낭만과 고독이 동시에 느껴지는 오름이었어요
다랑쉬 오름은 진짜 기운이 좋다고 느껴지는게 명상이 잘되어요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추은 겨울이라 참았습니다
매력이 넘치는 제주동쪽오름 다랑쉬 오름!
친환경여행 낭만여행 다랑쉬 오름
일출 일몰 다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내랑 4번째로 방문한 제주 !
친환경 제주여행이라는 콘셉에 어쩜 우리여행이 잘 맞았다 ㅎㅎ
우리는 제주가서 한번도 렌트한적 없이 대중교통만 타고 이동한다는 사실 !
대중교토을 타고 이동하며 느끼는 제주의 구석구석은 너무 아름답고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이번에 금능해수욕장에서 맨발로 협재까지 쭉 걸었는데 너무나도 아릅답고 해방된느낌.. bb
저와 아내는 신혼여행도 제주도로 다녀올만큼 제주도를 너무나도 사랑한답니다 ㅎㅎ
이번 여행에선 1박으로 했다가 2박으로 연장할정도 ㅋㅋ
그리고 아내는 너무 살고싶어서 계속 제주살 방법을 모색중 ㅋㅋㅋ
지금도 아내는 옆에서 블로그에 제주도 여행담을 적고있네요 :)
제주도 최고 짱짱 ! 또갈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