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주에서 머체왓숲길 백패킹을 하고싶다. 머체왓 숲과 초입에 있는 족욕카페를 참 좋아하는데, 요즘 마을여행기획전(한남마을)을 하더라고요. 토박이 주민에게 숲 해설을 들으며 트레킹하고, 제주식 저녁식사하고, 야간 숲 속 별 구경하며 아웃도어 전문가와 백패킹하고, 아침엔 피톤치드 가득한 삼나무 숲에서 명상하고, 친절한 카페에서 조식 먹고 족욕까지. 결이 맞는 가족, 친구와 해보고 싶은 경험이에요.
머체왓플로깅 다녀왔습니다. 숲해설사님이 머체왓 숲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머체왓 소롱콧길을 반정도 돌면서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진행되는 행사고 여러 분들이 참여하셔서 큰 쓰레기가 많이 보이진 않았지만 작은 간식 쓰레기들이 보였습니다
작은 쓰레기라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만든 쓰레기는 본인이 꼭 다시 챙겨갔으면 좋겠습니다. 끝나고 족욕체험도 했는데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엔 가족여행으로 머체왓 플로깅 참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