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년도 3월 친구와 함께 제주여행을 갔는데요!!
진짜 강릉도 가보고 부산도 엄청 많이 가봤지만, 애월한담해안산책로는 너무 아름답다...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푸르른 바다색과 따스한 햇빛에 어울려 카약을 타는 연인들이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산책길을 걸으면 고민과 걱정이 날아가는 기분이었고 친구와 어린아이처럼 뛰어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던 소중한 추억이 마음속 깊이 남아있어요🩵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한라산 등반을 해봤는데요! 눈이 녹지 않아서 올라가는 게 너무 미끄럽고 지쳤지만 눈과 어울려진 백록담이 너무 멋있었어요!저는 초보라 10시간 정도 걸렸는데 겨울에 등반하시길 무조건 추천해요 온 세상이 겨울 왕국이라 힘들어도 사진 마구 찍으며 힘내서 기분 좋게 올라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완주의 뿌듯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제가 이렇게 힐링여행을 친구랑만 해서 그런지 집에 혼자 계시던 어머니 생각이 참 많이 났는데요! 이번 기회 잘 잡아서 어머니한테도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어머니와 힐링여행 꼭 가고 싶어요 !! 제가 어머니와 가고싶은 제주힐링장소는 바로 금오름 용머리해안 마지막으로 또 가고 싶은 한담해안산책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