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봄날 새찬바람을 맞으며 혼자 숲으로 갔는데,조용하고
많이 걸을수있고,쭉쭉뻗은 삼나무를 올려다 보며 좋은 사색의 시간도 갖을수 있었다.
호기심에 제일긴 코스 장생 의 숲길은 생각보다 너무 길고,봄철이라 삼나무 꽃가루는 장난이 아니였다 .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가리고
꼬불꼬불한 미로같은길을 한참걸어서 2시간만에 탈출 했다.
역시 사람들이 잘안가는곳은 이유가 있군
푸른색이가득한 곳에 다시 가고싶다
제주 조천읍 교래리에서 표선으로 이어지는 10km남짓의 숲길이다. 전체적으로 평탄하고 걷기 좋은 흙길이 많아서 인기가 많다. 교래쪽은 차량주차가 불가하고 셔틀버스가 생겼으나 이용자가 적어서 셔틀도 사라질 계획이다. 교래리쪽에서 접근하는 것이 편하다. #사려니숲길 #숲길 #삼나무숲 #걷기길 #온대숲
샤려니숲 에코힐링 체험기간을 맞아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구간도 갈 수 있다고 하여 들뜬 마음으로 기대하며 갔다.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보며 걸었고 초등학생 아들들과 약 7km를 걸어 물찻오름까지 올라갔는데 많이 힘들어했다. 올라가니 멋진 장관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졌지만 다시 5km를 걸어야만해서 쉽지 않았다. 그래도 삼나무숲과 오름에서 본 풍경은 오래 기억이 날것 같다.
정~말 오랫만에 떠난 #가족여행 #제주여행 엄마에게 #힐링시간 을 드리고 싶었다 미세먼지때문에 걱정인 나날들인데- #제주 에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가슴깊이 숨을 들이마시면~ 깨끗해지는 느낌 #삼나무숲 사려니숲 힐링장소로 완벽했다 #사려니숲에코힐링체험 #비짓제주 #사려니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