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따스한 봄날 서귀포시에 있는 상효원에 다녀왔습니다.
겹벚꽃은 제가 좋아하는 꽃들 중 하나에요.
핑크핑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풍겨서 좋아해요♥
왕벚꽃이 하나둘 지면 겹벚꽃이 피어나는데
이쁘지만 볼 수 있는 시기가 짧다고해요~ㅠ
매년 봄이면 제주도에서 겹벚꽃을 보러 다녀왔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스러운 겹벚꽃을 보고 왔어요♥
지금 아니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니까요~^-^
만개하여 아름다운 꽃송이를 뽐내는
제주도의 겹벚꽃은 올해도 역시나 이쁘네요. ^-^
멍하니 바라만봐도 그저 행복했습니다♥
#상효원 #1주년 저희는 제주도를 더 잘아는 육지여자와 제주도를 모르는 제주도 남자가 만났어요!!! ㅎㅎ 제주도에 내려와서 가장 처음으로 의지하는 사람을 만났어요! 벌써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설레고 새롭고 그렇습니다. 상효원이 잊혀지지 않는 이유는 저희는 차가 없어서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 올라갔어요ㅠㅠ 이 길의 끝에 진짜 정원이 있긴 한건지... 하는 생각으로 올라갔지요 그런데 정말 고생끝에 낙이온다고 정말 아름다웠어요~ 튤립축제에 맞춰서 갔는데 진짜 행복했습니다! 사진찍을 곳도 많고 꽃도 정말 예쁘고~ 너무너무 행복했던 순간이라 이렇게 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