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도에서 배타고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진도에 살고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매우 가까운 거리이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수있는 거리이지만, 자영업자라서 지난 1년 반동안 짧은 휴무하나없이, 쉴새없이 달려오느라 제주도에 가 볼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동안 묵묵하게 제 옆에서 함께해준 너무 고마운 직원들과 짧은 워크샵 겸 쉬어가는 시간 가지고싶어요! 성산일출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지금까지 우리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될거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싶습니다!!!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와서 친구 하나 없이 지내다가 작년에 들어 온 직장에서 너무 좋은 언니 동생들을 만났습니다! 사실 시골이라 어디 같이 놀러가는것도 시간소요가 많이 되고 아무래도 같은 직장이다 보니 다 같이 놀러가는게 쉽지않더라구요ㅠㅠ 그러다가 두명이 곧 퇴사하게 되면서 퇴사여행으로 제주도를 계획 하다가 좋은 이벤트를 보게 되어 참여합니다! 다 같이 제주도 성산일출봉에 올라가 일출보면서 서로의 새출발 응원을 빌면서 자연을 느끼고 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