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능 친 06 수험생입니다.. 고1 때 마지막 휴가로 제주도 갔다 온 후로 지금까지 한 번도 놀러가지 못 했어요...
제주도 푸르고 깨끗하고 맑은 바다 딱 한 번 더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보는 게 정말 소원이에요 간절합니다ㅜㅜ..
쉬고 싶습니다 알바해서 가고 싶은데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금 너무 힘들어요ㅜㅜ 시험도 망쳐서 속상하네요 제주도 바다 보고 싶어요😭😭
매번 엄마 회사 찬스로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엄마가 퇴직을 하시면서 앞으론 예전처럼 자주 제주를 즐기기 어려워지겠다고 아쉬워 하셨어요. 이제서야 그동안 엄마와 함께 만들었던 제주여행의 추억이 소중하단 걸 깨달았네요. 아직 엄마랑 함께 구경하지 못한 제주의 절경이 많아서 이번엔 제가 직접 보여드리려고 해요. 여태 제가 본 제주의 풍경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방문하고 싶습니다. 낮에는 금오름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쐬고 해질녘엔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 빛나는 노을을 감상하고 싶어요.
이번 여름에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중에 가장 힐링이 되었던 곳은 제주시 용달리에 위치한 용눈이 오름이였어요. 무더운 여름이였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자연친화적인 넓은 들판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동물들, 시끄러운 소음 없는 풀향 가득한 오름에서 한동안 말없이 경치를 바라보았던 기억이 나요. 너무 아름다웠고 평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여름제주만 즐겼던 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겨울제주를 느껴보고싶습니다!! 눈 덮인 제주, 용눈이 오름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한동안 무기력감과 우울로 힘들었을때
제주를 혼자 가서 자연을 느끼고 맛있는 음식들을 접하면서 힐링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제주에서 느꼈던 좋은 기억들이 고통을 지나갈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요즘 또 무기력에 갇혀있는거 같아 제주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다면 이번 제주 여행이 더 뜻깊고 기쁠거 같습니다. 제주 여행을 가게된다면 갈때마다 좋았던 우도를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우도에서 먹었던 짜장면과 땅콩아이스크림도 맛있고
배를 타면서 시원한 바람 맞는것도 즐거웠고, 또 섬 한바퀴를 전기자동차를 타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이번 여행은 가족들과 가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답 : 4번 /
최근 제주에서의 여행이 특별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메밀꽃밭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주는 메밀꽃이 한창 피어있는 시즌인데, 그 모습은 마치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메밀꽃밭에 들어서자마자, 알싸한 향이 코끝을 스쳐 지나면서 그 향에 취해버렸습니다. 바람에 살랑이는 메밀꽃이 백색 물결처럼 펼쳐져 있는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고,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이 나오는 대표적인 제주 포토존이었어요.
메밀꽃은 그 자체로도 너무 아름답지만,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더 의미 깊게 다가왔습니다. 제주도는 자연이 살아있는 곳이라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지만, 메밀은 그 중에서도 제주 특유의 기후와 땅에서 자라난다는 점이 특별하더군요. 꽃이 만개한 밭을 걸어 다니며 그 향기와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순간, 평소의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메밀꽃밭은 그저 꽃을 감상하는 곳을 넘어, 제주 사람들의 소박한 삶과 자연의 순리를 그대로 담고 있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제주하면 감귤이나 한라산을 떠올리기 쉽지만, 메밀꽃밭도 제주를 대표하는 멋진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꽃밭 한가운데에서 사진을 찍다 보면, 마치 이 아름다운 풍경이 나만의 비밀 장소인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답니다.
그날 메밀꽃밭을 떠나면서 문득 이곳의 평화로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마음속 깊이 남았습니다. 제주는 언제나 새로운 매력을 찾아낼 수 있는 곳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죠. 다음에는 이 메밀꽃밭을 다시 찾아, 또 다른 계절에 피어나는 꽃들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제주도의 자연이 선사하는 이 특별한 순간들을 계속해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지네요. /
이벤트공유 : https://blog.naver.com/parker36/223654922043
정답 : 4번 /
최근에 한라산 윗세오름으로 가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등산로에 들어서자마자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줄지어 반겨주었고, 깊어가는 가을의 색이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맑은 공기를 가슴 가득 들이마시며 한걸음씩 오르다 보니, 머릿속에 복잡했던 생각들이 서서히 사라지고 고요함이 찾아왔어요.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요함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오르는 길은 조금 길었지만, 그 덕분에 평소의 걱정과 근심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연에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산을 오르며 아무런 생각 없이 걸으니, 마치 일상의 무게가 모두 내려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한라산의 자연 속에서 다시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있었죠.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고, 상쾌한 공기가 폐 깊숙한 곳까지 스며드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풍경은 장관이었고, 그 순간의 멋진 장면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하산 후 애월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시 앉아있었는데, 그 맑고 청량한 소리가 마음을 정화해주는 듯했습니다.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이 하루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고, 다시 한번 느긋하게 산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오기를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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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름🏔️이죠!! SNS에서 금오름 다녀온 사진 많이 봐서 꼭 가보고 싶어요! 한라산과 분하구 밑에서 접하는 자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속이 뻥 뚫리고 힐링되는 기분 느껴보고 싶어요!
수능끝나고 친구들이랑 제주도로 여행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다니🩷 감사합니다 ❤️
정답 4번 유채꽃밭입니다♡
제주도의 가을은 정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펼쳐지는 오름의 단풍은 가슴을 설레게 하죠. 붉고 노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그림 속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제주 바다의 푸른 색과 단풍의 조화는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되면 제주에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바람도 매력적입니다. 여름의 무더위가 지나가고, 온화한 날씨 속에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즐겁습니다. 또한, 제주만의 독특한 가을 축제와 다양한 문화 행사도 기대가 되죠.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많고, 특히 감귤이 제철인 시점이라 달콤한 감귤 따기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가을 제주도는 이렇게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한적한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또는 유명한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느끼는 가을의 정취는 매력적입니다. 친구들과의 추억,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또는 혼자만의 사색의 시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제주도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겠죠.
나는 제주도에서 용눈이오름에 올라 제주 풍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 //
제주도 여행 중에 용눈이오름에 올라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싶습니다. 용눈이오름은 제주도 동부에 위치한 작은 오름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펼쳐지는 풍경은 그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오름을 오르기 전에는 초록빛 들판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전경이 맞이해줍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면, 발밑으로 제주의 바람이 스치고, 멀리 보이는 바다가 시원한 파란색으로 빛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정상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초원이 한눈에 들어오고,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요함과 평온함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제주도의 오름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용눈이오름은 그 중에서도 특히나 편안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느낀 감동과 자연의 여운은 제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