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버지의 환갑이 되어서야 비로소 인생 첫 가족여행을 제주도에서 보내었습니다. 나무를 좋아하시는 아버지는 웅장한 비자림을 거닐며 내내 함박웃음을 지으셨고, 제주 동화마을 속에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는 채 곳곳을 마음에 담아두셨습니다. 생애 첫 아쿠아리움 방문으로 tv에서만 보던 곳을 올 수 있어 신기하고 행복한 마음을 느낀다는 어머니도 있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제주도에 한번 만 더 올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는 우리 가족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주동화마을,비자림,아쿠아리움을 꼭 가족들과 같이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5(Oh!)my jeju 캠페인 이벤트-축제·행사편] 제주 축제행사를 칭찬해 <당첨자 발표>
제주도 까지와서 굳이 아쿠아리움? 이라고 하실수있는데
오랜만에 가보는 아쿠아리움은 상당히 흥미롭더라구요.
규모도 상당히 큰 편이고 특히 대형 아쿠아리움 수조가 있는곳은
사진찍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너도나도 다 사진찍느라 쪼금 대기시간은
있지만 인생사진 가능가능. 추가적으로 돌고래나 물쇼도 즐거웠어요 ㅎㅎ
돌이 된 아이와 처음 비행기 타고 가는 여행
준비가 힘이 들었지만, 비행기에서도 잘 있어 주었고 많은 분들께서 아이가 귀한 시기라며 배려 해주신 덕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쿠아플라넷에서의 정말 해양 동물들을 만나고 다양한 공연들이 즐거웠습니다. 아이가 신이나서 돌고래와 대화가 될 정도로 소리를 질렀네요. 바다코끼리가 정말 바다에사는 코끼리구나 싶을 정도로 컸고 시간마다 하는 공연들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여러 기념품들 중에서 한라봉 아이스크림은 가장 맛있었고 다시 제주도를 간다면 여기는 또 가보려 합니다. 중국분들도 많은데 아이와 사진을 찍을땐 모두가 비켜주고 사진도 찍어주기까지하는 참 따뜻한 마음을 갖고 왔습니다. 제주도가 비싸다고 생각들을 하시는데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들도 있어서 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