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어릴적 추억 중 가장 큰 추억거리 중 하나가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간 것입니다.
부모님은 삼남매를 위해 제주 유리의성,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승마체험 등 여러 추억거리를 선물해주셨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너무나 생생하게 가지고있는 행복한 추억입니다. 이젠 제가 되려 부모님께 멋진 추억 선물을 드리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삼남매를 케어하시느라 지금껏 바쁘게 살아오셨고 아직까지도 쉼없이 저희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고 계십니다. 언제 한 번 물어봤습니다. 엄마랑 아빠는 해보고싶은거 있어? 그랬더니 제주도에 눈이 엄~~~청 쌓인 한라산에 가서 등산을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비짓제주 이벤트를 보자마자 아 엄마아빠를 위해 꼭 한 번 참여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이벤트에 참여해봅니다.감사합니다.
아이들 어릴적에 제주도 갔을때 이야기 입니다.
모처럼 배낚시라는 것을 해보고자 차귀도로 향하였습니다.
미리 예약을 한 배에 탑승하고, 만선을 꿈꾸며 신나는 마음으로 바다로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기다리던 건 높은 파도와 멀미.. ㅠㅠ
그나마 큰 아이가 조그마한 물고기를 몇마리 낚아올려 체면을 세웠습니다.
항구에 돌아와 직접 잡은 물고기로 회를...
한점씩 밖에 맛볼 수 없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직접잡은 물고기여서 그런지
오래오래 기억되는 추억이 남은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