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때 고등학교 졸업 후 친구들과 제주도로 여행 갔습니다. 그때 제주도에서의 추억이 너무 좋았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어요. 특히 용눈이오름의 풍경이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이제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취업하기 전에 친구들과 제주도에 가자고 얘기가 오가던 중에 지그재그에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완전 럭키비키다~🍀 하고 냉큼 달려왔습니다ㅎㅎ 고마워여 지그재그!! 🧤🧣👕
이번 여름에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중에 가장 힐링이 되었던 곳은 제주시 용달리에 위치한 용눈이 오름이였어요. 무더운 여름이였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자연친화적인 넓은 들판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동물들, 시끄러운 소음 없는 풀향 가득한 오름에서 한동안 말없이 경치를 바라보았던 기억이 나요. 너무 아름다웠고 평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여름제주만 즐겼던 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겨울제주를 느껴보고싶습니다!! 눈 덮인 제주, 용눈이 오름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가 됩니다♥️
내년 1월 졸업을 앞둔 초등학생 저희딸과 졸업여행을 계획중이였는데 이렇게 지그재그x비짓제주에서 너무 좋은 이벤트를 한다기에 달려왔습니다!
제주도를 너무나 좋아하고 바다없이는 못사는 저희 모녀 겨울제주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특별히 이제 중학생이 되는 딸아이를 위해 꼭 당첨되어 아름다운 제주를 꼭 보여주고 싶어요~ 이번에 가게 된다면 꼭 가고 싶은 제주도여행지는 용눈이오름인데요 제주도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오름코스인데 용눈이오름의 쉬운코스와 아이와 부담없이 올라가 제주의 풍경을 꼭 보고오고싶어요
나는 제주도에서 용눈이오름에 올라 제주 풍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 //
제주도 여행 중에 용눈이오름에 올라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싶습니다. 용눈이오름은 제주도 동부에 위치한 작은 오름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펼쳐지는 풍경은 그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오름을 오르기 전에는 초록빛 들판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전경이 맞이해줍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면, 발밑으로 제주의 바람이 스치고, 멀리 보이는 바다가 시원한 파란색으로 빛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정상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초원이 한눈에 들어오고,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요함과 평온함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제주도의 오름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용눈이오름은 그 중에서도 특히나 편안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느낀 감동과 자연의 여운은 제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남을 것입니다.
"뚜벅이도 제주 오름을 즐길 수 있다구요!"
면허 한 장 없는 엄마와 나는 제주를 두 다리로 실컷 즐겨보기로 했다.
제주 동쪽을 베이스로 삼고 세화, 구좌, 종달리.. 열심히 걸었다. 그렇지만 왜인지 제주를 제대로 경험하는 것 같지가 않았다.
화산섬으로 만들어진 제주의 꽃은 오름이라던데.. 그곳을 가야만 제대로된 제주 여행을 하는 것 같았다.
차가 없으면 둘러보기도 힘든 오름이지만, 제일 만만(?)해보이고 가까운 용눈이 오름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뚜벅 뚜벅.. 헥헥.. 해발 247m밖에 안되는 오름이지만 오르는데는 꽤 많은 힘과 시간이 필요했다.
그렇게 오른 용눈이 오름. 제주 동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경이 우리를 맞이했다!
마치 "뚜벅이들아, 올라오느라 고생했다! 어때, 제주 예쁘지?"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넓게 펼쳐진 오름들의 향연을 구경할 수 있었던 용눈이 오름! 세상의 모든 뚜벅이들에게 추천한다!
일상에 지쳐서 갑작스럽게 비행기표 결제하고 여행한 제주도! 오름을 오르고 싶어서 알아보던중 용눈이오름이 몇년만에 개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출을 보러 올라갔어요! 그런데 정말 제가 왔던 제주도 여행 중에 제일 기분 좋고 행복했다고 할 만큼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구름이 있어서 더 멋있는 경치를 보았어요!
오랜 휴식기를 거치고 다시 개방하게 된 용눈이 오름은 청정 그 자체였습니다.
신선한 풀을 뜯어 먹는 말, 한가로이 거닐던 커플,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를 찍어주시던 남편분까지...
기대 없이 올랐던 용눈이 오름이었지만 짧은 시간 많은 위안을 얻고 힐링을 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긴 휴식기가 끝나고 2년만에 용눈이오름에 재방문했다. 어깨까지 자란 풀과 높은 나무들이 말 그대로 두 눈 가득히 초록을 거머쥐어 청명스러운 광경이었다. 2020년에 방문했을 때에는 말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걸 보았는데 아마 다른 곳으로 잠시 이사갔는가 보다, 생각하며 정상까지 오르니 구좌의 탁 트인 초록숲과 바다가 나를 반긴다. 회사에서 텁텁히 막힌 기분이 한 순간에 뻥 뚤리는 기분이었다.
휴식기를 마친지 오래지 않아 사람은 많이 없었는데 대신 따사운 햇빛이 강했고, 슬리브리스를 입은 탓에 어깨는 잔뜩 타 알로에를 발라야 했지만 100번이라도 더 오를 수 있는 싱그러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