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송 마당에 4월 봄볕으로 내려서신 이들은
김기동님 가족분들이시다
오른쪽 끝에 계신 장모님의 팔순을 맞아
가족분들께서 제주로 기념여행을 떠나오셨다
누리채에서 사흘 밤을 묵으시면서 남겨놓으신
김선생님의 손편지가 더 깔끔하면서 감동적이라는..ㅎㅎ
지내시는 동안,
어찌나 단정하고
품격 있으신 배려심으로 객실을 사용해주시는 것인지
내가 감동을 받고 고마웠었다
김선생님 가족분들께선 안덕 산막시절에 두 번..
여기 시인의 마을 초창기에 한 번..
이 번이 네 번째 나미송 방문이시니 귀하신 단골손님이시다
제주에 오실 때마다
매번 묵어주시는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오며..
그리 귀하신 분들의 모습들을 기억으로 남겨 놓는다
아마 마지막이 될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사촌, 친척 내지들과 함께요.
맛있는 밥도 먹고 성산일출봉도 올라가고 순간순간을 기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 연말에는 가족들과 같이 제주로 갑니다. 5월에 들린 성산일출봉과 분위기 좋았던 카페에 들리고 싶네요.
사진은 오름 올라가던 길에서 마주친 조랑말과 한라봉 카페입니다.
보자마자 여기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가족이 최근 가족상을 당하여 하루하루 큰 슬픔에 빠져 살고있는데, 어머니도 퇴사를 하고 아버지 건강이 안좋으셔서 작년에 결혼한 저의 배우자와 가족과 함께 자연 경관으로 힐링이 생각나는 제주로 힐링 여행을 가고싶어요~ 이번기회에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으로 따뜻하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저는 서귀포쪽의 한라산과 감귤농장체험, 섭지코지가 너무 궁금하고 어머니가 섭지코지를 가보고싶어하셔서 소망합니다! 💚🙏🏻 부디 좋은 기회가 올 수 있기를..!
올 여름 끝물 제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는 여러번 여행한 터라 질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여름 휴가를 계기로 여름 제주를 사랑하게됐어요~
눈으로 구경만 하던 푸른 바다🏊♀️에 둥둥 떠있으니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고, 초록가득한 오름에서 눈과 마음도 힐링됐습니다. 지나가다 갑자기 고른 식당, 고심끝에 찾아간 식당 모두 너무 맛있어서 입도 즐거웠습니다ㅎㅎ 그리고 바다 수영중에 돌고래도 보았어요!! 멀리있지만 돌고래와 내가 같은 바다에 있는 기분은 정말 황홀했습니다🐬 덕분에 여름 제주에 푸욱 빠져 돌아오기가 너무 싫었네요!!
요즘 인스타에 겨울 제주☃️ 사진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겨울 제주는 또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너무 가보고 싶어요! 제주의 대표 명소 오름에 가서 아무도 밟지않는 눈도 밟아보고, 뒹굴뒹굴 굴러도보고 싶네요😆 그리고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행복한 연말을 보내보고 싶어요🎄
남자친구와 데이트통장으로 생활하느라 2년가까이 여름휴가도 1박2일로 다녀오고 여행다운 여행을 제대로 못해봤는데, 이번 계기로 겨울 제주도 만끽하고, 행복한 추억도 가득 만들어 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