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11년전, 아버지께선 7살, 10살 아들딸을 데리고 한라산 등반을 하셨습니다. 윗새오름까지 가는 길이 정말 지치고 힘들었을터이지만 아버지께선 힘들다고 찡찡대는 저희를 어르고 달래 등반에 성공하셨습니다. 정상에서 먹는 주먹밥이 얼마나 맛있던지, 그 맛이 11년이나 흐른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힘들다고 투정부렸던 딸아들이 벌써 21살, 18살입니다. 백록담을 보진 못했지만, 한라산 정상 기운을 받은건지 그 사이에 막내도 태어나 벌써 11살입니다. 저희 가족은 다시한번 한라산 등반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치열하게 사느라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뤄보고 싶습니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을 꿈꿔봅니다!!
레트로 감성 갬성 아시죠 약간 할머니집 갬성
90년대 갬성 컨셉충들 오세요
다른 지점은 놀면 뭐하니에 나왔던 곳이라고 들었어요
저의 선택은 회장님 한판 이라는 메뉴에요
참고로 테이블은 약간 좁은 느낌입니다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구 사람도 많은 편
둘레엔 고구마 무스가 있고 닭갈비랑 불고기 반반 메뉴라 각자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어요
주먹밥이랑 같이 먹으면 존맛
다른 메뉴를 찾는다면 같이 갔던 친구 말로는 밀푀유나 간장계란밥이 괜찮다고 들었어요
여기 미숫가루 소주가 존맛이라고 해서 갔는데요
진심 제주에서 신세계 경험하고 갑니다
알콜 안좋아하는데 달아요 가볍고 막 넘어가요
안주는 보통인데 술에서 점수 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