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가고 싶어요. 사실 제주는 자연 경관이 좋아 어떤 장소에 닿아도 그 기억이 추억될 만큼 헛되이는 곳은 없다지만 하루쯤은 제주를 좋아하는, 특히 용눈이 오름을 애정한다는 김영갑 작가님의 시선을 따라 사진 속에서 제가 놓치고 있는 제주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천문대에서 일하는 좋아하는 사람과 제주 하늘 아래 첫 마을에서 밤이 되면 함께 별을 보고, 해가 뜨면 직잭에서 구매한 예쁜 옷을 입고 발따라 길따라 삼달리 두모악에 도착하면 또 다른 제주에게 제며들다 오고 싶어요.
제주 1100 고지 가보고싶어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천문대를 다니며 다양한 별자리와 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별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답니다.
하지만 도심에서는 밝은 불빛으로 별이 잘 보이지 않아 깨끗한 제주에서 그림같은 별을 보고싶어요! 밤하늘에 별을 바라보면 동심으로 돌아간 것만 같이 행복하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