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여러번 갔지만 처음으로 도두봉에 다녀왔어요!
제주도에서 가장 가까이 비행기를 볼 수 있는 곳!!
정말 도두봉에 올라와보니 비행기가 수십번 지나가는데 너무 너무 이색적이고 신기했어요.
거기다 도두봉에서 볼 수 있는 키세스 초코렛 사진 스팟도 잊지 못해요 :)
줄서서 사진을 찍어야했지만 이색적이고 재미난 사진을 남길 수 있었거든요!
제주도에 가보신다면, 도두봉에 올라가셔서 이색적인 사진도 찍고 느껴보지 못한 비행기과 가까워지는 느낌도 한번 느껴보세요.
새롭습니다 >_<
공항 근처 인생샷 맛집! 도두봉에 올라가면 키세스 포토존이 있답니다. 올라가는 길은 조금 힘들지만 아주 짧은 오르막이라서 걱정 없답니다! 올라가면 제주 출도착 비행기들도 가까이에서 보이고 제주 바다도 한눈에 펼쳐져요!! 공항 근처에 필수 코스 도두봉!! 꼭 들려보세요!!!
짜잔! 도두봉의 유명 포토 스팟! 너무 이쁜 키세스 포토존을 다녀왔어요. 이날 진짜 땀 한바가지 흘린 기억이… ㅋㅋㅋ 풍경 보다가 넋이 나갈 정도로 아직도 넘 이쁘고 그림 같네요 ㅠㅠ 바다가 청량한 포카리 느낌이 나요~ 동남아 저리가라 이쁜 풍경이죠? 도두봉 가시면 꼭 가보세요! 넘 이뻐요 :) 체고체고! 정말 사진 같이 이쁘게 잘 나와요. 삼각대만 준비해가심 될 듯 해요! 아 너무 더운 날은 피하세요! 정말 땀이... 비 오듯 흐릅니다 *.*
1. 도두봉(1화)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여자 삼달이가 서울에서 모든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지켜온 용필의 곁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과 꿈을 되찾는 드라마 <웰컴투삼달리>는 환상적인 풍경 위에 잔잔한 로맨스와 진한 감동의 여운으로 사람들 속에 손꼽히는 드라마 속 명소와 함께 편안함을 선물해 주었던 드라마였다. 지금도 많은 발길들이 찾고 있는 그 곳 제주도이다. 어린 시절 삼달이가 용필이와 제주 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를 보며 반드시 상경하겠다는 자신의 꿈을 그린 곳이다.
도두봉은 제주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오름. 그리고 제주 공항에서 이륙하고 착륙하는 비행기를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손꼽히기도 하며 나무 그늘 안쪽에서 바깥쪽을 봤을 때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키세스' 초콜릿을 닮았다고 해서 키세스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2. 김녕해변(8화)
8년 전 용필엄마(미자)의 해녀 물질(사고)로 용필 아빠가 삼달이에게 육지로 돌아가라며 용필과의 연애를 반대하여 삼달이가 용필의 아버지(상태)에게 자신은 용필이와 헤어질 수 없다며 무릎 꿇고 애원하는 장소이다.
3. 가파도
가파도는 매년 4월이면 청보리 축제가 절정을 이루는데 가파도에서 자라는 청보리는 다른 지역보다 2배 이상 자라는 품종으로 우리나라 전국에서 가장 빨리 자라나기도 한다.
<웰컴투삼달리> 9회와 연결된 5화에서 용필의 엄마가 해녀물질 사고로 죽었을 때 과거에 삼달이가 뛰어와서 위로해 줬던 곳이기도 하다.
바다 구경하러 방문했던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바다멍을 하다 문득!
웰컴투 삼달리의 용필이와 삼달리가 도두봉 정상에 앉아 함께 이어폰을
나눠 끼고 음악을 듣던 장면이 떠올랐어요!
도두봉은 오를 생각이 없었는데 산책 삼아 천천히 올라 보기로 했어요!
가파르지 않고 높지 않아 10분 정도면 오를 수 있어요.
공항근처라 저 멀리 비행장도 볼 수 있었고, 두 청춘이 미래를 이야기하던
곳에 앉아 꿈꾸는 내 미래도 곱씹어 보고, 유명한 포토 스팟인 키세스존에서
기념 사진도 찎어 봤답니다.
사실 키세스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려고 방문했던 도두봉인데요..!
저는 그 포토존보다 여기가 훨씬 좋았어요!!!
잘 만들어진 산책로에 왼쪽에는 숲이 있고 오른쪽에는 바다가 보이던.. 그 시원한 기분을 잊지 못합니다ㅠㅜ
다들 키세스 포토존만 보러 오지 말구 도두봉 한바퀴 산책하듯이 걸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