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송
통기타 가수 풍경소리님께서
'음악여행으로의 초대' 차 제주섬으로 날아오셨다
그리고는..
'내가 꿈꾸는 그 곳' 에서
풍경소리님께서도 꿈을 꾸듯 몇 곡을 불러주셨는데
나도 꿈꾸던 소리를 그 밤에 듣는다
밤마당에서..거실에서..
새처럼 날고 강물처럼 흘러든 이 곳에서
그녀는 날개를 접고 이렇게나 그윽하게 노래를 하신다
여신의 풍미가 참으로 진하게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
#나미송
그녀가 알프스의 검은나비처럼 날아들었다
참으로 순수하게 노래를 하시는 루비님이시라
나도 꼭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던 가객이셨는데
나 또한 생각보다 일찍 만나진 기쁨에 어쩔 줄 모른다
직접 만난 그녀는
알프스의 순풍에 날아다니는 검은나비와도 같은 자태..
그윽하면서도 깊은 눈엔 순수만이 빛나고
간간히 띄어주시는 미소엔
알프스의 향기가 번져 피는데..
4월과 5월 워크샵 숙소로 잘 이용했던.. 단골민박이 되어버린
콩닥제주 포구민박 단체로 묵기 좋은환경에 원두커피도 내려마실 수 있는 머신까지
마린 부위기 인테리어에 넓은 공간으로 8명이 편하게 쉬다올 수 있었던 곳
이웃집이라는 하귀1629카페 사장님이 빌려주신 통기타 하나로 바베큐 파티가 더욱 분위기 up될 수 있었던 ㅎㅎ 정이 넘치는 어촌마을
이 밤, 이름하여 나미송 음악회.. 제주섬 상남자 네 분께서 음악회의 문을 열어주신다 육지서 오신 귀한 님들을 맞는 먼저의 마음일 것이리 실력 있으신 뮤지션분들이 오신다고 하니 아마 어리목 아우님께서도 제주 통기타 멤버들 중에서도 쟁쟁하신 뮤지션분들을 모시고 오신 듯하다 그런 어리목님의 배려심으로써 오늘 밤 민들레 음악회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가 되었다
어리목님의 리더로 젊은 연인들이 공연되고 이어 정근, 상팔님의 빗속을 둘이서와 원더풀 투나잇 이 공연되었는데 첫 무대부터 이 밤을 그윽하고도 고급지게 만드신다는 거지 이 사진을 빌어 네 분의 음악에 취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