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하면 휴식, 힐링이 떠오릅니다. 올해 여름 친구들과 우정 여행으로 가본 제주가 너무 예쁘고 반짝거렸던 추억이 되어서 이번에는 할머니와 엄마랑 3대 모녀가 함께 그 추억을 쌓아보고 싶습니다. 곧 80세가 되시는 할머니, 퇴직을 앞둔 엄마, 취준 중인 저까지 셋이서 여행을 간 적이 없습니다. 할머닌 맞벌이신 부모님 대신해 키우느라, 엄만 몇 십년 간 회사에서 일을 하며 너무 쉼없이 달려왔던 것 같아요. 비짓제주의 도움으로 반짝이는 바다도 보고 푸른 산, 경치들도 구경하며 제주도에 가서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