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요즘 부모님만 보면 뭉클해지는 마음이생기더라구요 가족들이랑 여행 한번 제대로 간적이 없어서 이 기회로 작은 소망하나 적어내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고싶은 장소는 “제주도 신창풍차해안”으로 꼽았는데요, 제주 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바다를 배경으로 줄 지어선 풍차를 보며 가족들과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해 질 무렵 붉은 노을이 퍼질 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소중한 가족사진 남기고싶습니다
겨울에 아이들과 제주도에 가서 어여뿐 동백꽃도 보고 감귤따기 체험을 해보고 싶어요 ! 직접 체험하고 보는것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딴 귤도 하나하나 까먹고 제주도에서 힐링여행하고 오고 싶어요!
바다가 보이는 까페에서 그윽하게 여유도 즐기고싶구요. 발닫는 곳마다 사진명소 제주에서 예쁜 가족사진도 평생의 추억으로 남기고싶어요♡
아이랑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
사랑스러운 6살을 이렇게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 기억했어요.
신창풍차해안도로는 제주도 서부 끝의 신창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도로예요. 하얀 풍차들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 있는 모습은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특히 일몰 시간에는 더욱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는데요.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신창풍차해안도로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제주도의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어요♡
와글와글 6인가족의 3박4일 가을 제주여행의 모토는 ‘남는 건 사진 뿐!’ 이었습니다. 여행 내내 인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던 네 명의 딸들은 부모님이 추천한 송악산 전기자전거 코스에 머리가 망가질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처음엔 투덜대며 전기자전거를 탔지만 바람을 가르며 달리기 시작하고 눈앞에 산방산과 푸른 바다를 곁에 둔 돌담길이 펼쳐지자 아름다움에 절로 미소가 나왔습니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산과 바다처럼 뛰어난 절경이 많았지만 우리는 투박한 돌담이 돋보이는 사진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울퉁불퉁하지만 제 몸에 딱 맞는 자리를 가진 돌들이 모여 든든한 담을 이룬 게 각자 개성을 지녔지만 함께 모였을 때 빛을 발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 같았기 때문입니다. 여행동안 이것저것 먹느라 무거웠던 몸도 사진을 찍을 때가 되자 가볍게 움직여졌습니다. 역동적인 컨셉으로 사진을 찍느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포즈를 취하려니 사뭇 진지해지기도 하고, 찍힌 사진을 보며 깔깔거리느라 배가 아프기도 했답니다.
가족이지만 6명이서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그동안 가족사진 하나 남기지 못했는데, 제주에서의 여유가 소중한 가족사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여행이 끝난 지 오래지만 지금도 제주 송악산 돌담길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보며 그때의 추억을 생생하게 떠올리곤 합니다.
우리 가족이 정말 우리 가족다울 수 있었던 제주에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누나, 매형, 우리 귀염둥이 조카까지 2023년 여름 제주도로 7박 8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의 역사를 배울 수 있음과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품고 있는 항몽 유적지에서의 추억이 가장 기억이 납니다. 제주도의 선선한 바람, 따뜻한 햇살, 나의 모든 근심 걱정을 품어줄 것 같은 나무 그리고 우리 가족들의 웃음소리 사진만 봐도 그 당시의 기억들이 생생하게 떠올라 미소를 짓게 되네요. 다들 제주도에서 저같이 행복한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제주도에 할머니와 아빠 모시고 갔던 "고집돌우럭" 입니다. 매장 접근성도 좋고 깨끗해서 더욱 좋았어요. 깨끗한만큼 음식도 깔끔하고 정성드린 맛이었습니다. 할머니도 좋아하시고 입 까다로운 아빠도 배부르게 드셨어요. 코스요리로 주문할 수 있어 가벼운 쌈, 회부터 찜, 튀김까지 제주의 맛을 전부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 바로 앞에 카페가 있어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면서 할머니께도 설명해주시고 미소로 서비스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아빠가 하트하는 모습도 봤고 유일한 제주 가족사진도 남길 수 있었어요. 추천합니다!
아가와 함께 카멜리아 힐에서 이쁜 꽃 구경과 이쁜 가족 사진 찍으러 갔어요~카멜리아 힐 정말 넓고 꽃도 너무 다양하고 사진도 이쁘게 잘나오는 곳 이었어요 아기가 감기에 걸려서 힘들어 해서 반도 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만족했던 곳이에요 또 가게되면 아가가 많이 컸을테니깐 다 돌아볼수 있을거란 아쉬운 마음이 아닌 또 다른 기대함으로 발길을 돌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