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함께 걸었던 내고향 앞바다(신산리)의 겨울이 생각납니다. 새까만 바위에 차갑고 검푸르게 와 닿는 파도가 매력적인 제주의 겨울바다♥️

친구따라 제주여행 길. 처음이다.시간착오로 홀로 걸어 본 남짓오름길..평온하고 한적한 길에 붉은 꽃의 환희..새들의 노래소리,멀리 보이는 한라산의 구릉에 가슴이 콩닥콩닥였다.홀로 조용히 평온을 찾는 여행이라면 제주 남짓오름길을 강추합니다.가끔 그 여행길을 떠올리면 입가에 환히 미소 머금어집니다.연인,친구둘이,엄마와 딸, 함께 걸어요. 😇

비가오는날이나 흐린날에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비자림
우린 화창한 날씨에 방문했죠
음~와~~~~
여긴 입구에서부터 피톤치드로 샤워하며 걸어요
그냥 비자나무숲에서 숨쉬며 걷는게 힐링이더라구요
하늘을 올려다봐도 그림같고
이 숲에선 모든게 동화같았답니다
흐린날 한번더 방문하고픈 비자림 잊지못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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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구좌읍#비자림#삼림욕#휴양림#비자숲길#새천년비자나무#초록초록해#피톤치드샤워#힐링여행#커플여행#둘이걸어요

# 엄마..아빠....날 낳고 키워주신..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

안개낀 숲속을 걸어요

비자림 A코스를 힐링하며 걷다.
도심속에서 벗어나 맑은공기를 마음껏 마셨다.
숲속을 걸으니, 동요를 흥얼 흥얼 ♪

숲속을 걸어요. 산새들이 속삭이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