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1년에 한 번 이상 놀러 갔네요. 지인들, 군대동기, 친구들이 제주도에 있어 매년 갔던것 같네요 봄, 여름, 가을 , 겨울 사계절 모두 다녀왔지만 계절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바닷가 둘레길을 걸었던 가을이 제일 좋았던것 같아요. 아쉽게도 폰에 가을사진이 저장이 안되어 업로드는 하지 못했네요^^
어렸을적 어머니가 다리를 다치시키전에 가족들 다함께 여행을 갔던게 생각납니다.
가족과 함께 한라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부모님께서는 청정한 공기와 한라산의 웅장한 모습에 감탄하셨고, 저와 오빠는 나무와 숲속 생명들을 보며 즐거워했습니다.
또 성산일출봉에서 함께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던 순간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어머니가 움직이는걸 힘들어하셔서 이후로 여행을 자주 다니지 못했습니다.
이번기회에 어머니 웃는얼굴 많이 볼수있는 가족여행 알차게 가보고싶네요🤗
제주도를 다시 간다면 한라산둘레길7구간 사려니숲길을 가 보고 싶습니다. 제주도는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신혼여행지이기도 하고 결혼 10년차 때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온가족이 함께 제주도로 추억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도 제주도가족 여행을 가장 좋았다고 추억합니다. 이제 결혼 20년차가 넘었으니 다시 한 번 제주도로 떠나 또다른 감흥을 느끼고 사랑하는 가족과 세번 째 아름다운 추억 쌓기를 하고 싶습니다.
한라산 둘레길 백록계곡
-남친이랑 1주년인데 기념으로 가서 가위바위보하고 진 사람 냉수마찰 하고싶어요 ㅠ 한번만 도와주세요 ㅠ
한 한번만요
라 라면만 먹어도 괜찮아요
산 산산이 부서지는 물결 보러
둘 둘만 가서 봐도 돼요
레 레미제라블만큼 경이롭고
길 길길이 날뛸만큼
백 백살 돼도 못 잊을 것 같아요
록 록키산맥 안가도 돼요
계 계집아이처럼 신나서
곡 곡갱이만 쥐어주면 농사까지 삽가능
1. 송악산 둘레길 (개인적으로 제주 여행할때 마다 찾는 곳이에요! 걷는 길이 잘 되어있고 풍경도 너무 예쁘거든요!) 2. 감사공묘역 (겹벛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는 사진을 보고 가고싶었어요) 3. 혼인지(어릴 적 부모님과 여행하며 갔던 곳이였는데 이번 기회에 추억을 회상하며 가보고 싶어요) 4. 한라산 (여행하면서 꼭 가보고 싶지만 용기가 안나요...ㅎㅎ특히 설산 등반은..)5. 서부농업기술센터(인스타에서 핫하길래 꼭 가보고 싶었어요!)
제주도 가면 꼭 가는 송악산 둘레길과 카멜리아힐⛰️🌿
걸으러 제주도에 갈 정도로 제주의 푸른 자연에서 숲내음 깊게 마시며 한걸음 내딛을때마다 바쁜 일상의 피로를 잠시나마 풀면서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송악산은 저에게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잔잔한 바람을 느끼며 온전한 쉼과 사색, 재충전에 집중할 수 있는 더없이 완벽한 장소라 가도가도 또 가고 싶어요..💚💚💚
카멜리아힐은 모든 공간이 포토존일 정도로 제주의 사계절을 사랑스럽게 꾸며둬서 머무는 내내 기분이 저절로 좋아져요. 🙂↔️💞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힐링이란게 바로 이런거겠죠? 제주에서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시간, 또 만들어보고 싶네요:)
#지그제주
안녕하세요!제주 토박이 41살 두남매 엄마입니다.
비짓제주를 통해 제주에 많은정보를 얻고있어요😍
저의 최애장소 송악산 둘레길 입니다!
바다를 둘러 걷다보면 황홀 그 잡채🫶
스트레스 뻥 뚫리고 너무너무 아름다워 도민이지만
늘 감탄하답니다😍 제주에 이렇게 예쁜 자연이
있어서 늘 감사하고 모르는분 없게 해주세요🙏
곧 생일이 다가오는데 조만간 또 가서 많은 에너지를
받고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