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느새 엄마가 결혼할즈음에 나이가 되어보니 적지않게 어린나이에 자식을 위해 본인을 희생하며 산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이제서야 깨닳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키운딸은 사회 생활하기 바쁘다는 핑계로 얼굴마주보고 밥먹을 시간도 점차줄어들게되네요 매년 올해는 모시고 나갔다와야지, 올해는 가야지 하면서 말처럼 실천하는게 참.. 쉽지않네요ㅠㅠ 쫓기듯 자식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오시느라 여행한번제대로 못해본 엄마랑 오붓하게 산책도하고 사진도 찍으며 좋은 추억 쌓고싶어 신청합니다~~

2023 추석연휴, 전주 시댁에는 못갔지만 아이들과 제주탐방을 했어요. 신화월드, 찜질방, 서우봉에 갔답니다. 사진은 걷기 싫어하는 엄마와 큰딸은 서우봉 근처 카페에서 책 읽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아빠, 아들, 막내딸은 서우봉 정상에 올랐어요. 정상에서 기념샷을 찍고 엄마에게 보냈답니다. 서우봉과 이름이 같은 큰딸 박서우양이 서우봉에 올랐다면 더 의미있었겠죠?

딸이 좋아하는 BTS거리라 꼭 와보고 싶었어요.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네요.

#제주 2박3일간의 추억을 다시 꺼내봅니다..
#직장생활 2년차 딸이 준비해 3대가 간 제주여행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첫째날 에코랜드를 한바퀴 돌면서 찍은 사진..
#딸은 사진찍는걸 싫어해 나와 엄마만 찍었답니다..

#가을제주
양떼목장에서 우리딸은 무서워서 울어요
그모습또한 사랑스럽네요 반면 양의 모습은 평온해보여서 대조적이에요 사랑과전쟁 뭐 이런모습?ㅎ

여름휴가
우리딸은 바다에서 첨벙첨벙
파도랑 나잡아봐라~~~^^

마누라와 딸은 집에 두고 아들과 둘만 떠난 제주여행.. ㅎㅎ

우도드라이브중에
말이랑 한컷
우리딸은 무섭지도 안나봐 😍

딸과함께 제주여행 3일차
공항으로 가던길에 들른 협재바다.
스무살 딸은 우와우와ㅡ감탄사만 계속ㅎㅎ
이제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딸에게
언제까지나 어디에서나 엄마는 지금처럼 네손을 꼭잡고 있을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