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지만 한번도 제주도를 가본 적이 없네요.. 저희가족은 여행도 안 가는 좀 삭막한 가정이라 부모님이 더 나이드셔서 거동이 불편해지시기 전에 꼭 다 같이 추억을 남길만한 여행이 가고 싶네요. 감귤따기 체험도 해보고 싶고 동백꽃 구경도 좋겠네요.. 직장생활 하면서 상사때문에 스트레스로 온갖 정신병에 질병 달고 사는데 가서 잠시나마 상사 얼굴 안보고 숨통 좀 트이고 오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결혼식 올리고 출산 전에 뱃속애기랑 제주도 신행을 함께했었는데요ᆢ출산 후에도 애기가 있어 여행다운 여행을 못했네요ᆢ1년반이 지나도록~;;
육아&가사&직장생활까지 빠듯빠듯하게 보내고 있는 지금ᆢ
이번에 꼭 기회가 주어진다면ᆢ다시 한번 애기랑 같이 셋이서 제주도에서 좋은 추억,행복한 기억을 남기고 싶네요~~!!
#나미송
10월의 오후를 살사리꽃 앞에서 정지시켜 놓으신,
만나뵈니 참으로 멋지고도 편안하신 두 분,
오래 전부터 춘부장의 소개와 올리신 영상을 통하여
꼭 한 번은 와보고 싶다시던 나.미.송이었는데..
드디어 오시게 되었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않으시는 두 분께로
내 고마움과 반가움도 겹쳐진다
오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이제서야 시간을 내게 되신
꼬마야님의 여유와 자유가 제주섬에서도 한적한 시골집에 이르렀다
두 분의 연세로 치자면
저물어 가는 황혼빛이어야 마땅할 것인데
저 두 분에게서 풍겨지는 동심과 순수함은
눈부신 시월의 아침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소리'님의 마음에서 울려지는 소리로써
고이 적어두고 가신 편지..저도 고이 기억하겠습니다 ^^*
#산과 오름..성산 일출봉은 제주도를 갈때마다 들르는것 같아용..제가 제주도를 결혼전 한가정의 딸로써 부모님을 모시고 간것부터 시작해서 직장생활, 결혼하고 나서.. 8,9번은 간것 같네용.. 갈때마다 변해있고, 갈곳은 많고, 계속 또 가고 싶은 제주도입니다. 이번 여행때 성산일출봉에서 가족들과 익살스러운 동작ᆞ표정으로 추억을 담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