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어났을적부터 할머니 밑에서 자랐어요. 자식 다 키우고 손녀까지 키우신다고 평생을 저를 위해서 당신을 위해 살지 못하고 아파트 청소, 감자깍는 알바 등 안해보신게 없습니다. 성인되어서 돈만 벌면 효도해드리겠다 다짐했지만 생각보다 먹고사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서 여행 한번을 모시고 못갔네요. 저는 학창시절에 할머니의 지원 덕에 학교에서 보내주는 중국연수도 가보고 교회 봉사로도 베트남 선교여행등을 갈 수 있었지만 정작 저희 할머니는 살면서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보신 적이 없습니다. 이제는 연세도 지긋하셔서 해외여행을 가기도 힘드신데 국내 여행이라도 편하게 모시고 가고 싶습니다..!
제주도 여행은 힐링이다. 제주도 여행은 언제 어딜가도 힐링이 된다. 제주도 여행은 뭔가 모르게 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해주는 거 같아 너무 좋다. 재수, 삼수, 사수 .. 달렸지만 계속해서 떨어지는 입시 .. 이젠 조금 쉬었다가 가고싶다 ! 당첨되어 내가 제주도 여행가서 바다도 보면서 힐링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쇼핑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싶다 !!
요즘 정말 지쳐서 퇴사하고싶은 직장인입니다. 먹고살기위해 열심히 달려오다가 어느순간 길을 잃은 느낌이 들었어요. 우연히 비짓제주 이벤트를 보고 예전에 놀러갔던 제주여행 사진을 다시보니까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푸르른 제주 바다색감, 꼬릿한 말똥냄새, 따뜻했던 햇빛. 어쩌면 여행 당시보다 지금 더 그소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얼른 떠나야겠습니다! 좋은 기억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마지막이 될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사촌, 친척 내지들과 함께요.
맛있는 밥도 먹고 성산일출봉도 올라가고 순간순간을 기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 연말에는 가족들과 같이 제주로 갑니다. 5월에 들린 성산일출봉과 분위기 좋았던 카페에 들리고 싶네요.
사진은 오름 올라가던 길에서 마주친 조랑말과 한라봉 카페입니다.
작년 겨울 인생 첫 남자친구와 제주도 다녀왔는데 날씨가 너무 춥고 좋지 않아서 많이 못돌아다니고 사진을 한 장만 건진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사진을 위해서라면 겉옷도 잠시 벗어버렷..)너무 기대했던 첫 여행인데 아쉬움이 더 많았지만!!이번에 당첨돼서 제주도에 간다면 저번에 못 본 동백꽃도 보고싶구🌺스타빌에서 예쁜 사진 추억 많이 남겨오고 싶어요🥹흑돼지도 또 먹고싶다..🤤
2~3년간 미대 입시를 준비하며 언제나 함께 했던 친구들과 수능이 끝나자마자 제주도로 떠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미성년자였던터라 저희끼리는 숙박을 하지 못하여 친구들과 처음 떠났던 자유여행을 당일치기로 갔다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알차게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저희는 "다음엔 성인이 되어서 꼭 셋이 다시오자. 그땐 잠도자고 술도먹고 놀아보는거야"라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가고 타지로 떨어지고 군대도 가느라 4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그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저희는 지금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회로 시회에 나가기 전 친구들과의 약속을 이루고 싶어 응모해봅니다.
자주 사용하는 지그재그앱에서 비짓제주와 이벤트하는 걸 보고 호다닥 달려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회사 워크샵에서 봄과 여름의 제주는 경험해봤지만 가을과 겨울의 제주도 궁금하네요ㅎㅎ 마침 사랑하는 친구와 제주도 여행 얘기가 나왔는데, 지그재그에서 산 옷 입고 제주도 바다보며 사진도 찍고 흑돼지도 먹고 즐겁게 다녀오고 싶어 신청합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너무나 다른 매력으로 특별한 기억을 가득 주는 제주! 최근에 갔던 제주에서 2박3일 여행동안 내내 비가 오는 바람에 카페와 밥집만 갔던 기억이 있네용
매년 한번은 꼭 가는거같은데 우도는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6살 아들과 남편과 함께 우도에 방문해서 땅콩 아이스크림, 톳짜장면도 먹고 즐거운 여행 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