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봄에 갔던 제주여행!! 겨우겨우 시간은 맞췄는데 운전을 하기엔 무서워서 뚜벅이로 간 여행이에요.
다행히 택시나 버스가 잘 되어있어서 여러군데를 돌아디니면서 좋은 추억을 쌓았죠🫶 특히 갔던 오름이 걷기에 딱 좋았어요!! 친구들끼리 열심히 걸즈토크하면서 정상까지 올랐다가 경치보고 와~했던 일이 생각이 나네요ㅎㅎ 그리고 바닷가를 보며 커피한잔의 여유~ 중간에 비도 왔지만 이게 다 추억 아닐까요?! 그날의 제주를 떠올리면 다시 가서 색다른 경험을 또 느끼고 싶네요
아이들 입시 등으로 부부 기념일을 챙기지 못했네요.
제주의 별 아래에서 바빠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 앞으로의 계획, 추억 이야기 하면 넘 행복할 것같아요
고생해서 기억이 많이 남았던 한라산 등반을 꼭하고, 맛있는 밥집, 예쁜 카페, 제주의 바닷가 한가롭게 걷기도 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의 신창바닷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싶습니다.
올해 9월 추석을 맞아 세자매가 돈을 모아 부모님께 제주도 여행을 선물했어요.
부모님께서 제주도는 이미 여러 번 가보셨고 제주도는 뻔하지않을까 라는 우려에 이번 여행은 조금 특별하게 보내드리고 싶었죠. 그래서 미리 맛집 리스트와 관광지를 정리하고, 시설 좋은 호텔과 숙소를 하루씩 다르게 예약해드렸습니다.
부모님은 미리 전달한 리스트도 참고하시기도하고 여행지에서 즉석 추천을 받아 신창바닷가를 다녀오셨는데요.
일몰이 예쁜 곳을 추천해달라 라는 말에 음식점 사장님께서 신창바닷가를 추천해주셨고 그 작은 우연 덕에 더 특별한 곳을 발견한 느낌이셨을 겁니다.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은 정말 선물 같지 않았을까요~
저도 언젠가 이 곳을 방문해보고 싶어서 신창바닷가를 추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도 선물같은 풍경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테이소롯이라는 제주 서쪽 애월숙소입니다!
바닷가 앞이라 풍경도 너무 예쁘고 도심과 살짝 떨어진 독채라 일행끼리 프라이빗하게 지내기 너무 좋았어요💗 사장님이 너무 꼼꼼하시고 하나하나 신경쓰신게 보이는 예쁜 숙소였답니다 ㅜㅜ
일회용품, 상비약, 식기구 등 없는게 없고 노래방기기, 각종 OTT, 온수풀 자쿠지도 있어요 !!
욕실용품도 전부 록시땅 제품에 웰컴드링크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쁘고 세심한 공간은 처음이에요❤️
자쿠지 있는 독채숙소인데도 가격이 10만원대로 너무 착합니다~ 서쪽오시면 완전 강추드릴게요😊
추석 연휴에 제주도 와서 아주 잘 놀았습니다.
동해는 아직 물이 따뜻한데 여기는 발 담구니까 엄청 차가워요. ㅋㅋ
그래도 아직 물놀이 하시는 분들 엄청 많았습니다.
저녁엔 노을이 지니까 바다가 더 이뻐보입니다~ ㅎㅎ
바닷가 앞 고깃집에서 흑돼지 먹었는데..
고기가 아주 실하고 맛납니다! ㅋㅋㅋ
연휴 기간이라 제주 유명 카페는 사람들이 미어 터지더군요.
용연구름다리는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관광명소예요. 용연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계곡의 물이 유입되는 하천으로, 산등성이부터 바닷가로 흘러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신비로움이 있어요. 용연은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이곳에 살던 용이 승천해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에요. 물이 풍부해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해요. 출렁다리로 연결된 용연구름다리는 용연의 기암절벽 사이를 잇는, 너비 2.2m, 길이 42m의 현수교 형태예요. 붉은빛이 감도는 정자와 에메랄드빛 계곡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야경이 멋진 곳으로, 저녁 산책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이에요. 밤이면 다리에 켜지는 형형색색의 불빛들과 잔잔한 호수, 우거진 나무숲들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또 제주올레 17코스가 통과하는 곳으로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은은함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