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주도에서 성산일출봉의 일출을 감상하고 싶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순간 중 하나는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일입니다. 이른 새벽,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에 성산일출봉에 도착해 정상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다 보면, 차가운 새벽 공기가 얼굴을 스치며 마음을 맑게 해줄 것입니다. 정상에 도착해 동쪽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숨을 고르고 있으면, 수평선 위로 서서히 떠오르는 태양이 어두운 밤을 깨우고 찬란한 빛을 세상에 비추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경이로운 자연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일출을 바라보며 느껴지는 감동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깊고,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순간을 통해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고, 제주도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도록 마음에 간직하고 싶습니다.
[5(Oh!)my jeju 캠페인 이벤트-축제·행사편] 제주 축제행사를 칭찬해 <당첨자 발표>
제주도 애월에 있는 아르떼뮤지엄을 다녀왔습니다!
제주공항 에서 차 타고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빛을 이용한 전시회인데 사진찍기도 정말좋고, 다양합니다.
특히 명화를 컨셉트로 한 방들이 정말 예쁘고 보기 좋았어요!
사진찍을 플레이스가 많아서 남자친구나 친구들이랑 같이가면 좋을것같아요!!
선흘방주할머니식당은 건강한 재료로 만든 로컬 음식을 만날 수 있어요!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외관 그리고 음식 재료의 원산지였는데요, 할머니와 아드님이 직접 기르고 정성스럽게 만든 재료로 만들어진다는 설명에 음식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어요.
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콩국수를 주문했는데요, 호박이 반죽에 들어가 노란빛을 띄고 고소한 콩물과 쫄깃한 면발이 잘 어우러져 한 그릇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반찬으로 제공된 나물과 김치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더해줬습니다.
곰취만두도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 메뉴로 흑돼지와 야채가 어우러진 깊은 맛의 속이 밀가루 만두피가 아니라 곰취로 감싸져 건강하면서도 맛이 좋아 추천 드립니다.
제주도의 자연과 정성이 깃든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려요.
와글와글 6인가족의 3박4일 가을 제주여행의 모토는 ‘남는 건 사진 뿐!’ 이었습니다. 여행 내내 인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던 네 명의 딸들은 부모님이 추천한 송악산 전기자전거 코스에 머리가 망가질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처음엔 투덜대며 전기자전거를 탔지만 바람을 가르며 달리기 시작하고 눈앞에 산방산과 푸른 바다를 곁에 둔 돌담길이 펼쳐지자 아름다움에 절로 미소가 나왔습니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산과 바다처럼 뛰어난 절경이 많았지만 우리는 투박한 돌담이 돋보이는 사진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울퉁불퉁하지만 제 몸에 딱 맞는 자리를 가진 돌들이 모여 든든한 담을 이룬 게 각자 개성을 지녔지만 함께 모였을 때 빛을 발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 같았기 때문입니다. 여행동안 이것저것 먹느라 무거웠던 몸도 사진을 찍을 때가 되자 가볍게 움직여졌습니다. 역동적인 컨셉으로 사진을 찍느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포즈를 취하려니 사뭇 진지해지기도 하고, 찍힌 사진을 보며 깔깔거리느라 배가 아프기도 했답니다.
가족이지만 6명이서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그동안 가족사진 하나 남기지 못했는데, 제주에서의 여유가 소중한 가족사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여행이 끝난 지 오래지만 지금도 제주 송악산 돌담길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보며 그때의 추억을 생생하게 떠올리곤 합니다.
우리 가족이 정말 우리 가족다울 수 있었던 제주에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23년11월1일 9번째 제주 여행 그리고 김녕해수욕장
내가 우도 하고수동 해변 다음으로 좋아하는 제주 바당이다.
우연히 튤립 그것도 생화 한 송이가 해변에 툭 마치 송이째 툭
떨어지는 토종 동백처럼 느껴져서 주워 들었다.
바당 물빛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던 튤립
눈부시게 파랗고 아름다운 김녕 해변
제주 바다는 계절마다 날씨마다 내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게 파란빛을 보여준다.
찐p 뚜벅이들과 함께한 청춘여행! 대학동기 4명에서 함께한 첫 여행으로 우여곡절도 많고 예민해지기도 했지만 그마져도 추억이라 생각하며 행복했던 여름. 끝없는 팀플과 시험에 시달리다가 종강하고 거의 바로 달려갔던지라 우리의 여행 컨셉은 힐링이었고, 실제로 제주의 자연을 보며 치유를 받았다.
안돌오름을 간 날도 당일 급하게 세운 목적지였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하고 택시도 잘 안 잡혀 아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안돌오름까지 함께했던 기사님이 너무 유쾌하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비도 우리가 구경할때는 오지 않았고 짙게 낀 안개가 숲을 미묘한 분위기로 연출시켜주었다. 욕심내서 챙겨온 장화도 진흙탕속에서 빛을 발했다. 모든게 엉망이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행복포인트가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걸 느꼈다. 소중한 추억은 힘들때 버텨나갈 수 있는 힘이라 생각하고 힘들때마다 제주의 추억을 생각하며 앞으로의 인생도 잘 나아가리라 다짐했다.
비 오는 날이 2배쯤 더 특별해 일정까지 바꿔가며 방문한 비자림. 이슬비가 올 때 방문하면 비자나무와 화산암 특유의 물기 가득한 피톤치드가 참 좋다. 나무 사이사이로 비추는 햇빛을 감상하는 것도 경건하리만치 좋은 경험이다. 천년을 살았다는 비자나무 앞에서는 오래오래 사랑 가득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소원도 빌어 보고.
이 특별하고 풀내음 가득한 공간을 우리 후손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어 재활용을 더 열심히 하고, 쓰레기도 덜 만들게 되는 마법같고 선물같은 공간이다.
더운 여름 대낮에 제주의 풍경을 걸으면서 즐겨보는게 어떨까요?
저는 그런 유형의 제주 여행을 할때 사려니숲길이 단연 최고의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나무가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고 본토의 자연환경과는 다른 이국적인 풍경들 그리고 건강해지는듯한 산림욕까지
길도 정말 잘 닦여있어서 하루 코스로 즐기기에는 정말 최고의 장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