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년도 3월 친구와 함께 제주여행을 갔는데요!!
진짜 강릉도 가보고 부산도 엄청 많이 가봤지만, 애월한담해안산책로는 너무 아름답다...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푸르른 바다색과 따스한 햇빛에 어울려 카약을 타는 연인들이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산책길을 걸으면 고민과 걱정이 날아가는 기분이었고 친구와 어린아이처럼 뛰어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던 소중한 추억이 마음속 깊이 남아있어요🩵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한라산 등반을 해봤는데요! 눈이 녹지 않아서 올라가는 게 너무 미끄럽고 지쳤지만 눈과 어울려진 백록담이 너무 멋있었어요!저는 초보라 10시간 정도 걸렸는데 겨울에 등반하시길 무조건 추천해요 온 세상이 겨울 왕국이라 힘들어도 사진 마구 찍으며 힘내서 기분 좋게 올라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완주의 뿌듯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제가 이렇게 힐링여행을 친구랑만 해서 그런지 집에 혼자 계시던 어머니 생각이 참 많이 났는데요! 이번 기회 잘 잡아서 어머니한테도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어머니와 힐링여행 꼭 가고 싶어요 !! 제가 어머니와 가고싶은 제주힐링장소는 바로 금오름 용머리해안 마지막으로 또 가고 싶은 한담해안산책로입니다 🩵
제주하면 떠오르는 첫번째 장소! 저는 당연 한라산이에요 ㅎㅎ 올해 8월 폭염경보였던 한여름날 혼자 한라산을 다녀왔는데.. 당시엔 너무 덥고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너무 뿌듯하고 값진 경험이었어요! 주변에서 다들 한라산은 겨울에 가야한다는 말을 듣고 겨울에 눈내린 한라산도 담고 싶네요!🤍
정답 : 4번 /
한라산 등반,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한라산이라 기대도 컸지만, 올라가는 길에서부터 날씨가 너무 좋았고 발걸음도 가벼워졌습니다. 성판악 코스를 선택해 시작했는데, 맑은 하늘과 푸르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가을이 완전히 오기 전이었지만,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제법 가을 산행의 매력을 더해주었어요.
한라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기분도 한껏 들떠, ‘드디어 백록담을 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가 점점 커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정상에 도착했을 때 구름이 몰려와 백록담은 온통 안개에 싸여 있었어요. 비록 선명한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구름 속의 신비로운 분위기도 특별하게 다가와 나름대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아쉽지만 멋진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산 길은 관음사 쪽으로 내려왔는데, 중간에 비까지 내려 자연스럽게 비옷을 꺼내 입고 조심조심 걸었습니다. 빗소리가 울려 퍼지고, 그 소리와 함께 자연 속에 묻혀 내려오는 그 시간이 또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살짝 불편함도 있었지만 그 덕분에 더 깊이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든 것이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운 하루였고, 한라산의 웅장함과 그 속의 변화무쌍한 자연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고도 보람찬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길, 한라산 정상에 섰다는 뿌듯함이 밀려오더군요. 제주도 여행에서 이보다 더 뜻깊은 경험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한라산이 주는 감동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
이벤트 공유 : https://blog.naver.com/eunjaya0910/223654972099
2024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관광 <햇빛 찬란한 제주의 여름, 푸른빛 추억 만들러 떠나볼까?>
제주도 여행 때마다 매번 들리는 곳! 날이 살짝 흐리긴 했지만, 계단을 올라 정상을 도착했을 때의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알 수 없는 해방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마치 작은 한라산을 오르는 느낌이라 그 과정이 생각보단 힘이 들지만, 대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둘러싸여 보면 그 기분 째집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진정한 제주의 랜드마크이며, 올레 1~2 코스를 따라 걸으면서 오름에서, 바닷가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방향에 따라 색다르게 보인답니다. 천혜의 바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 아쉽게도 해돋이는 보지 못했으나 새벽잠을 포기하고 거기까지 올랐다는 벅참과 뿌듯함에 행복감이 가득했던 하루였네요.
제주에 갈 때마다 시간이 되면 꼭 들르는 플리마켓이에요:)
제주 노형동 제주담을텃밭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까지 열려요!
‘자연그대로 농민장터’는 3무(무제초제,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를 실천하는 농민분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플리마켓으로 이렇게 재배한 농작물만을 판매한답니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개성을 뽐내는 못났지만 너무 예쁜 농산물들로 가득하죠.
그런 농산물을 재배하여 판매하시는 농민분분들의 얼굴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요^^
그때그때 특별하게 진행되는 체험과 행사들에 참여 하는 것이 이 플리마켓에서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
취지답게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지양하기 때문에 장바구니는 필수입니다^^
신문지를 이용해 접은 포장용기에 건강가득한 농산물을 담아오면 저절로 뿌듯함이 퐁퐁~
전 보통 혼자 여행하는데 이곳에 가면 마음이 같은 사람들로 가득해서인지 자연스럽게 섞여서 가족처럼 즐길 수 있어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공항에서도 멀지 않은 곳 이라 일정에 넣기도 아주 좋답니다!
15개월 아기와 함께 제주여행했어요~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라해서 아침 일찍부터 방문했는데 정말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있더라구요ㅎㅎ
겁이 없는 아가라 그런지 처음엔 조금 경계하다가 나중엔 먼저 먹이를 주겠다고 빈 바가지를 들고 돌진하기도 ㅋㅋㅋ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길 잘했다 싶어 뿌듯했네요
동물친구들에게 먹이체험을 할 수 있어 좋지만, 포토존도 다양해서 더 좋았어요~
저는 mbti E 와 J를 갖고있는 사람입니다. 여행중 일분일초도 아까워 하는 사람이죠 작년 여름 남편과 함께 아침 조식부터 시작해서 석양까지 알차게 구경하고 보기 힘들다는 돌고래까지 보고 온 행복한 제주여행이였습니다. 제주에 가면 같은 한국 하늘 아래인데도 다른 곳이라는 느낌을 받으며 힐링을 하게 됩니다. 제작년엔 비오는 여름 한라산도 등반 했었는데 8시간 반 등산 후 뿌듯함 또한 잊을 수 없는 추억이죠. 이번년도는 저와 가족에게 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을 남편과 잠시 마음의 힐링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