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막바지, 제대로 여름을 ! 물놀이를 ! 즐기지 못해 갔던 여름 제주여행이에요 :) 낭만 있게 뚜벅이로 갔었고 목표는 매일매일 물에 빠지자 였기에 판포포구, 월령포구, 이호테우 해수욕장, 김녕 해수욕장, 청굴물까지 빠졌던 여름이였습니다 ! 곧 있으면 백수생활 청산인데 그 전에 여름을 즐겼으니 겨울 제주도 알고 싶네요! ( •̤ᴗ•̤ )♡
여름날씨였던 추석연휴 모두들 건강하게 잘보내셨는지요?
차례음식 만들면서 무더위에 조금 더 힘들었던 추석이였네요.
마지막 연휴날에는 아내와 함께 데이트로 전에 가보았던 월령 선인장 마을 다녀왔답니다.
관광객이 많아져서 그런지 여기저기 이쁜 가게들고 많아지고 더운 날씨에 바다에서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저희도 간단한 옷 챙기고 갈껄 그랬어요. 시원함을 더 느껴보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래도 파란하늘에 예쁜 풍경들, 수영하는 사람들.~ 하나하나 모두 좋았답니다.
가보았던 곳도 날씨, 풍경에 따라 달라보이더라구요~
역시 제주는 매일 색다른 매력이 있어요
월령포구, 나의 첫 비행과 함께한 여정의 시작지.
그곳은 나의 눈앞에 펼쳐진 제주의 아름다움이자,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 첫 여행의 기억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곳이었다.
파란 하늘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그 순간, 마치 우리의 사랑이 하늘 끝까지 퍼져나가듯 느껴졌다.
월령포구의 고요한 파도 소리는 마치 우리의 시작을 응원하는 듯했고, 이 곳의 아름다움이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기기를 기대했다.
제주에 가면 꼭 들리는 곳,
선인장 마을 월령리에요 :)
월령포구 근처 해안 산책로는 설렘과 안정을 동시에 주는 곳이에요
일부러 이 길을 걷기 위해 근처 숙소를 예약하는데
조식을 먹고 나와 걷는 오전 산책길이 정말 좋아요!
여름엔 산책길 끝에 있는 월령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기도 너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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