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저는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제주도의 넓고 푸른 자연을 참 좋아해요. 그래서 늘 제주도를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하지만, 대학생이라 숙소 등의 예산 문제로 주로 거주 지역 근처를 버스로 여행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죠. 그런데 이렇게 멋진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작년 2월, 제주도를 방문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때는 우뭇개해안, 산방산 유채꽃밭, 신창 풍차해안, 함덕 해수욕장, 닭머르해안, 동백수목원을 다녀왔어요. 그중에서도 산방산 아래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을 보며 감탄했던 순간과 닭머르해안에서 주황빛으로 물든 석양을 바라보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번에 제주도를 다시 찾는다면, 눈이 내리는 겨울 한라산에 꼭 가보고 싶어요. 제가 부산에 살다 보니 눈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아서인지, 눈이 소복이 쌓인 곳을 여행하는 게 오래전부터 제 로망이자 버킷리스트였거든요.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언젠가 한 번쯤은 꼭 눈 덮인 한라산의 웅장한 설경을 보러 갈 거예요.
그리고 지그재그와 함께하는 이벤트라니 더 설레네요. 당첨된다면 지그재그에서 예쁜 옷으로 코디를 맞춰 제주도로 떠나고 싶어요! 스타빌의 인스타그램을 검색해 보니 자연과 어우러진 글램핑 스타일의 숙소도 너무 아름답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놀랍더라고요. 꼭 한 번 그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제주에는 유명한 명소뿐만 아니라 숨겨진 명소들도 많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가보고 싶은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1.사려니 숲] 울창한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고, 비 오는 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화창한 날의 청명한 숲을 모두 경험하고 싶습니다. 사려니 숲은 자연의 소리와 고요함을 통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2.안돌오름 비밀의 숲] 햇빛이 스며드는 몽환적인 숲에서 산책하고, 오름 정상에서 펼쳐지는 탁 트인 제주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숲 속을 걸으며 다양한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고요한 공간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3.칠십리 시공원] 서귀포 이중섭 거리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시와 자연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천지연 폭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공원의 독특한 자연조형물과 시비들을 보며 문학과 자연이 결합된 이곳에서 특별한 감성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4.다랑쉬 오름] 정상에서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한라산을 바라보며 탁 트인 풍경을 즐기고, 해질 무렵의 석양을 감상하며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다랑쉬 오름에서 펼쳐지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평온함과 감동을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5.사계해변] 검은 모래와 현무암 지대에서 제주 고유의 화산 지형을 경험하고, 물때에 따라 변화하는 해변의 매력을 보고 싶습니다. 사계해변에서의 변덕스러운 바다 풍경을 경험하며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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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제주를,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분들과 함께 탐방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풍경을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그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이 특별한 여행을 통해 제주가 주는 힐링과 여유를 마음껏 느끼고, 앞으로 제주를 찾을 때마다 그 순간들이 떠오르며 다시 그 여유로운 시간을 되새기고 싶습니다.
나는 제주도에서 오름을 오르며 석양을 감상하고 싶다.🌅
제주도에서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오름을 오르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낮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오름의 부드러운 경사와 초록빛 풍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것입니다. 오름 정상에 올라서면 황금빛 석양이 천천히 바다로 내려앉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석양이 물들인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의 흐름을 천천히 음미하고 싶습니다. 제주도에서의 이 특별한 순간은 일상에서 놓쳤던 작은 감동을 다시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석양을 뒤로하고 하산하는 길에는 하루의 끝맺음이 주는 여운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서게 될 것입니다.
2023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또 여름, 다시 제주>
여름하면 해수욕장! 이호테우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월정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석양으로 유명한 이호테우해수욕장 목마등대를 방문했다. 마침 이호테우축제 기간으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었다. 퀴즈상품으로 친환경 휴지 상품도 받고 포장마차에서 분위기를 즐기며 야간콘서트를 관람했다.
다음날, 함덕해수욕장 옆에 서우봉을 등반했다. 끝까지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가는 길에 말도 보이고, 해바라기도 만개해있었다. 산 위에서 바라보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정말 장관이었다.!
다음으로 월정리해수욕장을 갔는데 서핑, 패들보드를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김녕해수욕장으로 목적지를 바꿨다. 하얀 백사장에 사람도 한적해 너무 힐링이 되었다. 스노쿨링 장비를 가져가서 즐겼는데 수심이 너무 낮아 기어다녔다...ㅎ
마지막으로 월정리해수욕장에서 전동스쿠터를 빌려 석양을 보러 코난비치, 오저여 라는 곳으로 달렸다. 가는 길에 돌고래도 보고 진짜 너~~~~무 재밌고 행복했다.
물론 여행 도중 버스로 이동하기에 날씨가 너무 덥다는 점이 힘들었지만 택시도 많고 이런 풍경을 위해서 충분히 감내할 수 있었다! 역시 여름은 제주바다~
저는 mbti E 와 J를 갖고있는 사람입니다. 여행중 일분일초도 아까워 하는 사람이죠 작년 여름 남편과 함께 아침 조식부터 시작해서 석양까지 알차게 구경하고 보기 힘들다는 돌고래까지 보고 온 행복한 제주여행이였습니다. 제주에 가면 같은 한국 하늘 아래인데도 다른 곳이라는 느낌을 받으며 힐링을 하게 됩니다. 제작년엔 비오는 여름 한라산도 등반 했었는데 8시간 반 등산 후 뿌듯함 또한 잊을 수 없는 추억이죠. 이번년도는 저와 가족에게 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을 남편과 잠시 마음의 힐링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 좋겠습니다.
석양이 너무 아름다운 사라봉에 올랐습니다.
제주도민 3년 차에 찾게 되었고, 제주도의 또 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었어요!
공영주차장도 넉넉하고, 사라봉으로 오르는 길은 계단과 흙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주차장부터 약 십오분 정도만에 정상에 올랐답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 석양을 만났고, 다른 계절이 모습도 보러 꼭 다시 찾으려구요!
제주는 아름다움의 보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