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갔을 때마다 가고 싶었는데 계속 타이밍이 어긋나서 못 갔던 송당무끈모루를 꼭 가고 싶어요...🫶🏻 제주도하면 예쁜 자연을 보러 가는 게 반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자연 속에서 풀숲과 나무만으로도 저렇게 아름다운 스팟이 만들어 졌다는 것 만으로도 가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예쁜 장소여서 웨딩 스냅이나 기념사진도 많이들 찍는 장소라고 알고 있는데, 제가 남자친구랑 아직 제주도 여행을 와본 적이 없고 같은 회사를 다녀서 같이 휴가 내서 여행 가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에 기회가 된다면 어떻게든 같이 휴가를 내서 제주도 송당무끈모루에 가서 2주년 기념으로 예쁜 사진 한 장 남기고 싶습니다💓
제주 다랑쉬 오름은 분화구 깊이가 백록담과 같은 115m이고, 송당리 마을 어디에서도 보이는 봉우리의 전경이 아름다워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정상에선 제주 동부권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요 나지막하지만 다랑쉬오름은 겨울의 낭만과 고독이 동시에 느껴지는 오름이었어요
다랑쉬 오름은 진짜 기운이 좋다고 느껴지는게 명상이 잘되어요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추은 겨울이라 참았습니다
매력이 넘치는 제주동쪽오름 다랑쉬 오름!
친환경여행 낭만여행 다랑쉬 오름
일출 일몰 다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라산과 돌공원을 비롯하여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었던 동화마을이에요.
공원 내부는 곳곳이 다양한 제주도 관련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요
특히 계절별 제주도를 대표하는 꽃과 식물들 덕분에
변화하는 계절마다 제주도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었어요.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동자석과 돌하르방 그리고 600년에 이르는 나무를 비롯해
오랜 세월을 간직한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산책로는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미니 한라산이라 불리는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넓은 공원과
멀리 한라산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구좌읍 송당리 카페, '같이살자지구카페' 에 다녀왔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비건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비건에 관련된 책들도 한구석에 놓여있어 카페에 있는 동안 읽으며 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같이 즐긴 피칸파이도 비건, 논비건 모두 먹을 수 있는 디저트에요. 사장님이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와 조합이 최고랍니다.
송당리 예쁜 소품가게들과 유명 커피숍에서 커피한잔하고 배가 출출할때 눈에 띄는 #섭섭이네 는요.카레와 국수전문으로하는 자그마한 식당이에요.제주에서 여행하며 두번이나 갔지만 다음엔 저녁시간에도 가보고싶을정도로 맛있고 제값하는 식당이에요.카레에 얹어진 흑돼지튀김은 바삭하고 카레는 부드러워요.매콤한정도도 다르게할 수 있구요.무엇보다 밥을 추가로 주셔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비빔국수.고기국수도 맛있었지만 이번에먹은 멸치국수는 깔끔하고 여행자의 가벼운 주머니에 딱이었네요.또 저녁에 가고픈 이유!!술값이 관광지의 바가지가 아닌 동네식당에서 받는 그 가격이라는 점! 섭섭이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