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성수기라는 이유로 각종혜택이 제외되어 있었습니다. 이 명시도 불분명했구요. 체크인부터 기분이 엄청 상했습니다.
서비스 응대또한 최악... 아니.. 오히려 저한테 따지는 예약실 직원의 태도에 놀랬습니다.
일단 그것보다는 방에서 있는 동안 누군가의 흡연에 의해서 가족들이 모두 담배냄새에 시달렸습니다. 외부 청소하는 직원들조차 아무곳에서나 담배를 피더군요.. 전 5년전에 금연을 한터라 담배냄새에 매우 둔감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흡연실이 옆에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방안, 밖에서 계속....
그리고 발코니에 수영복을 건조하려고 나갔다가 굴러다니는 꽁초에 놀랬습니다. 청결도 최악이였죠... 사진 보시면 얼마나 오래되도록 청소를 안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서랍안에서는 알수 없는 벌레가 기어다니고.. (사진으로 보세요)
제 20번을 넘게한 제주여행.. 아니 인생 최악의 호텔 및 여행을 만들어 줬던 곳이였습니다. 다들 후회하지 않는 선택 하세요.....
마지막 제주도방문은 2021년.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당시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 갔었고 지금은 모두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4년 동안 함께 으쌰으쌰 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는 환자들을 케어하는 프로페셔널한 간호사로 성장했답니다✨항상 날잡아서 여행가자!라고는 했지만 들쑥날쑥한 스케줄로 다들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서 이렇게 ‘지그제주’ 이벤트로 제주도를 다시 갈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가고싶은 곳은 첫번째 회수다옥입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커피를 즐기지 못해서 대신 차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회수다옥에서 다도를 즐기면서 그동안의 피로를 싹 날려버리고 싶습니다. 두번째 9.81파크입니다🚗 카레이싱을 하면서 불어오는 제주바람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어요! 스피디한걸 좋아하는 친구들이 저보다도 좋아할 것 같은 곳입니다. 세번째 코시롱입니다🐷 매번 제주흑돼지를 격파하리라 다짐했는데 생각보다 맛집을 발견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래서 서치끝에 찾아낸 코시롱!! 흑돼지와 해물라면을 곁들이면 말이 필요없겠죠ㅎ이 글을 쓰는 지금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네번째 브런치카페 릿입니다🥪 제주에서 호주식 브런치를 맛깔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처음 먹었던 후무스가 너무 그리웠는데 마침 핸드메이드 후무스를 판매한다고 하셔서 너무나 기대됩니다! 콘프리터, 릿슈카, 그릴드치킨 등 JMT 음식들이 눈에 띄어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마지막 함덕 해수욕장입니다🌊다른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수심이 얕고 주변에 산책코스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ㅎㅎ 파라솔과 물놀이용품을 빌려서 기깔나게 예쁜 수영복입고 인생샷까지 건지고 싶은 곳이에요!👙낡고 오래된 수영복밖에 없어서 최근에 지그재그에서 수영복을 알아보고있었는데 지그제주 이벤트가 똭! 이건… 운명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돼… 이미 Gold등급이지만 이번기회로 더더욱 직잭을 애용하게 될거같아요ㅎ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이벤트를 기획해주신 지그재그 선생님들 최고🙌🏻 미리 감사드립니다(찡긋)
제주살이 5개월차, 서귀포에 살고 있어요. 서귀포는 흐렸는게 #김녕해수욕장 은 뜨겁고 파랗고 #그림같은#비현실적인하늘 을 가지고 있었죠. 수영복을 챙기지 못해 아쉬웠는데 우리 둘째는 신발 벗더니 저벅저벅 들어가드라구요. 딸바보 아빠는 딸지키러 저벅저벅😉 제주에 살면서도 늘 여행하는 듯해요. 자연의색감에 감탄할수밖에 없던 날이었어요.